독일 경제는 왜 마이너스 성장률인가요?
IMF가 발표한 2023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봤는데요.
독일의 경제 성장률을 -0.3%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쩌다가 선진국 독일이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이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 경제가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 러시아로부터 값싸게 수입하던 원유를 비싸게 공급받게 되어 생산원가가 상승하였다는 점과 수출 시장 중 큰 비중을 차지하던 대중국에 대한 제제로 인해서 수출이 급감을 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과 같은 경우에도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하고
이와 더불어서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나라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이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이유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충격 여파 때문입니다.
실제로,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생산은 작년의 최저치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은 제조업 강국인데 너무 섣부르게 탈원전을 추진하는 바람에 산업 경쟁력이 추락했다”며 “비싼 에너지 가격 때문에 독일 기업이 하나둘 미국 프랑스 등으로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선 독일은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는 독일의 강점이기도, 약점이기도 합니다. 약점이 될 때란 주요 교역 상대국의 경제가 휘청거릴 때 독일 역시 직격탄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독일 수출의 3분의 1이 흘러 들어가는 유럽연합(EU)과 그 외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이 모두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는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 경기 흐름에 따른 문제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 경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어려움을 겪었고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IMF는 독일이 올해 0.3%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 전망에도, 현재 독일은 기록적인 고용, 높은 노동 수요, 모든 주요 선진국중 가장 안정적인 재정을 누리고 있기에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충격에 적응하는 것을 훨씬 쉽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이며 큰 문제는 안될 것 입니다. 우리 나라도 2020년 코로나로 읺 -1% 의 경제 성장률을 겪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