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의 외투막과 껍데기 사이에 불순물이 들어오면 진주층을 만드는 외투막의 가장자리 세포가 불순물에 붙게 된다. 이때 세포는 마치 누에고치처럼 불순물을 둘러싸는데, 불순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일 정도면 핵을 완전히 둘러싼 모습으로 바뀐다. 그 모습이 마치 주머니에 싸인 것 같다고 해서 '핵주머니'라고 부른다. 이 핵주머니에서 탄산칼슘과 콘키올린이라는 단백질이 포함된 분비물이 나와 핵을 감싸면서 조개껍데기를 만들 듯이 불순물 표면에 진주층을 덧씌워 간다. 이때 배출되는 탄산칼슘에는 아라고나이트와 방해석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아라고나이트는 광택이 나게 하고, 방해석은 조개껍질 같은 석회석 결정 구조를 만든다. 진주 특유의 은은한 광택은 아라고나이트의 결정과 그 사이를 메우는 콘키올린이라는 물질이 얇은 층으로 여러 겹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빛이 겹치는 구조를 통과할 때 간섭1) 작용이 일어나 진주 특유의 빛깔을 만들어낸다. 이때 콘키올린의 색이 진주의 색을 결정한다.

출처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시련과 슬픔으로 키워 낸 보석 조개는 어떻게 진주를 만들까?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진주는 조개의 분비물로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이 분비물은 조개의 외투막에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이 이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아 분비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식 진주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조개껍질을 만드는 조개의 외투막에 이물질(핵)이 들어가면

그 자극 때문에 그 주위에 진주질을 분비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외부 자극물질이 조개의 내부로 침투하면 조개의 조직에 침투하고 자극을 줍니다. 그럼 침투한 자극물질을 감싸기 위해 조개가 섬유질로 이루어진 나크타(nacre)를 생성합니다. 나크타는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물질로서 진주의 핵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크타가 생성되면 조개는 계속해서 나크타를 형성하여 자극물질을 감싸고 보호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주는 점진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나크타의 층이 두터워지면서 진주는 둥근 모양을 갖추고 광택이 나타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는 모래나 기생충이 껍질 안으로 들어오면 그 주변에 진주층을 쌓아서 진주를 만듭니다. 진주층은 탄산칼슘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겹겹이 쌓여서 진주가 됩니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데는 수년이 걸리며 크기와 모양은 조개 종류와 진주층을 쌓는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조개나 갑각류는 외부 자극이나 이물질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진주각판을 생성합니다.

진주각판은 주로 탄산칼슘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 자극이나 이물질이 조개나 갑각류의 몸에 침투하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진주각판 주위에 칼슘이 결정화하여 겹겹이 쌓입니다. 이렇게 쌓인 칼슘 결정이 점점 성장하여 진주를 형성합니다.

진주의 색상은 주로 진주각판에 함유된 단백질의 종류와 양, 그리고 결정 구조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양한 색조와 광택을 가진 진주는 자연적인 과정에서 형성되며, 진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진주는 95% 탄산칼슘과 5%인 단백질 일종인 콘키올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조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이를 격리하고자 탄산칼슘(CaCo₃)으로 이물질을 감싸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주조개 외에도 나오지만 확률이 낮고 예쁜 모양으로 나오는 것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네요.

진주조개는 이런 진주층을 만들기 위해 탄산칼슘 전구체를 조개의 내장 덩어리를 둘어싼 외투막의 상피세포에 탄산칼슘 전구체를 저장해놓고 있다가 이물질이 들어오면 감싸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진주조개ㆍ대합ㆍ전복 따위의 조가비나 살 속에 생기는 딱딱한 덩어리. 조개의 체내에 침입한 모래알 따위의 이물(異物)이 조가비를 만드는 외투막(外套膜)을 자극하여 분비된 진주질이 모래알을 에워싸서 생긴다. 탄산 칼슘이 주성분이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빛깔의 광택이 나서 장신구로 쓴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진주조개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조개 안에 있는 실과 같은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러한 물질이 조개 안에 쌓이면서, 점점 더 큰 크기와 둥근 모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진주조개의 면역계는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진주를 형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