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면 케이스를 끼울지 말지 고민하는 것은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고가의 스마트폰 수리비 때문에 케이스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편이지만, 기기 본연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디자인과 보호 사이에서 고민이 된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케이스의 특징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가장 대중적인 투명 케이스는 스마트폰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을 그대로 살릴 수 있고 그립감도 좋지만, 실리콘 소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색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기를 떨어뜨렸을 때 파손되는 것을 가장 완벽하게 막고 싶다면 두꺼운 범퍼 케이스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스마트폰이 눈에 띄게 무겁고 두꺼워져 손목에 부담이 가거나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기 귀찮아하는 실속파 분들은 카드 수납이 가능한 카드 케이스를 선택해 실용성을 극대화하기도 합니다.
결국 본인의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에서 폰을 자주 놓치거나 야외 활동이 많다면 범퍼 케이스나 튼튼한 하이브리드 투명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반면 도저히 케이스의 두께감을 견딜 수 없고 생폰의 그립감을 즐기고 싶다면, 케이스를 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제조사의 파손 보험 서비스에 가입하여 혹시 모를 파손과 수리비 부담에 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