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보험/연금보험/변액연금보험 이 세 가지의 단점이 뭔가요?
현재 연금저축보험과 연금보험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가입중입니다.
이 중 변액보험은 위험성이 크고 연금성격보다 투자 성격이 강해서 가입은 안하고 있습니다.
변액보험이 위험한 이유가 뭔가요? 원금손실이 되는 보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빈 보험전문가입니다.
변액연금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투자펀드에 넣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펀드 수익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 개시 시점에 원금을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어 투자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변액연금보험은 사업비가 높고, 수수료와 투자 손실 등의 단점이 존재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며, 수익을 보장하는 다른 연금상품과 비교 시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훈용 보험전문가입니다.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보험료를 일반계정/특별계정으로 나누고,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의 일부분을 특별계정으로 편입합니다.
그 특별계정에서 펀드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면 연금액이 올라가는 구조인데요.
이 부분으로 인해서 과거에 펀드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수익이 당연히 줄어들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과거의 투자실패로 인한 원금손실을 본 사람들이 변액은 쓰레기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또한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변액연금보험이 투자로 인해서 원금손실을 보더라도 연금개시시점에 원금에 대한 보장을 해줍니다.
사람들은 이걸 모릅니다.
게다가 투자에 대한 이해가 없는 설계사가 무분별하게 고객의 성향 또한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세일즈를 반복하여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제가 관리하는 고객분들의 변액연금보험은 2-3년차만에 100%를 초과하여 수익을 이미 잘 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심쩍어 하지만 100%가 초과하는 적립율을 보고나서는 전부 만족하는 중이죠.
만약에 펀드 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시점에 원금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데 이걸 모르고 변액이 무조건 손해가 난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투자에 대한 이해를 하고, 제대로 된 투자로 꾸준하게 관리하면, 일반 공시이율 연금보다 변액연금보험이 똑같은 금액을 납입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
손해를 보고 무서워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6% ,7%확정보증을 하여 연금액을 지급한다고 약속해주는 변액연금보험도 있습니다.
공시이율연금이라고 해봤자 3-4% 보증해줄텐데, 그것보다 더 높은 이율을 보증해주는 보험을 왜 ? 안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변액보험이 위험한 것은 원금손실이 크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연금보험은 연금개시를 하면 적립금에서 빼나가게 됩니다. 연금보험은 연금개시후 수억 원의 적립금을 내가 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려면 IRP 개인 퇴직연금으로 보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층복합구조를 하라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IRP 개인 퇴직연금은 연금 개시 후에도 내가 운용하면서 수익을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그리고 변액연금보험의 공통점은 30만원을 낸다면 10%인 3만원은 사업비로 미리 차감하고 나머지 27만원에 이자를 붙여줍니다. 연금보험은 비과세상품이지만 다른 금융사로 이전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연금저축보험은 연금을 탈 때 연금소득세로 5.5% ~ 3.3%가 부과되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연금보험은 붙여주는 이자는 적고 떼가는 사업비가 많아서 8년이 되어도 원금이 안차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비과세인 연금보험은 이익이 많이 나야 효과를 보는데 사업비로 많이 떼여서 8년이 되어도 이익이 안 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기가 되어도 사업비를 떼가고 이자가 5%가 넘어가는데도 보험사 공시이율이 3%도 안되며 적립할 때 거치할 때는 물론 연금을 탈 때도 수수료를 떼가며, 연금 개시하면 내가 적립금을 운용할 수 없고 연금 수령방법이 유연하지 않아 수령방법을 정하면 변경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이럴 때에는 해지하거나 일시금으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연금저축보험의 경우에는 절대 해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해지하면 손해가 크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전을 해야 합니다. 연금저축보험에서 증권사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는 것을 이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전시에는 세금이 나가지 않습니다. 이전을 한담녀 4% 이상주는 만기매칭형 펀드로 이전하면 됩니다. 예상수익률이 연 4.36~4.46% 수준입니다. 연금저축보험에서 사업비 떼고 2% 이자 붙여주는 것보다 사업비 없이 4%대 이자 붙여주는 연금저축펀드가 더 이득입니다. 그러나 원리금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예금상품에 넣고자 한다면 55세 이상 때 연금저축보험을 상호이전이 가능한 IRP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변액연금은 사업비가 비싸서 많이 떼가며 그리고 남은 금액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보니 원금손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액연금은 연금보험과 마찬가지로 이전이 안됩니다. 원금손실, 비싼 사업비, 이전 불가는 변액연금의 단점입니다. 그래서 변액연금은 손실을 입었을 때 해지하거나 인내를 해야 할 정도로 답답한 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추가납입을 별 소용이 없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