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온화하고 인권을 중시하는 성품으로 평가받지만, 국정 운영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극명하게 갈리는 인물이죠. 긍정적으로는 K-방역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관리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같은 복지 정책이 꼽히며, 임기 초반 남북 관계 개선에 힘쓴 점이 평가받습니다. 반면,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초래하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주었다는 비판이 큽니다. 또한, 조국 전 장관 사태 등을 거치며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내로남불' 논란이 뒤따릅니다. 결국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경제적 안정과 공정성을 중시하느냐, 아니면 사회 안전망과 위기 대응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