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을 만지는 것은 위험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독버섯을 먹지는 않더라도 손으로 만지는 것은 괜찮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독버섯을 만지는 것은 위험하지 않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독버섯을 되도록 만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피부접촉만으로 생명에 지장까지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피부에 통증을 뷰발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만리남입니다.
독버섯을 만지는 것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버섯에는 피부 접촉만으로도 독성 물질이 흡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상된 피부나 작은 상처가 있는 경우, 독버섯에 손을 만지면 독성 물질이 체내로 흡수될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버섯을 만지는 것은 위험하며, 만약 독버섯을 다루어야 한다면 장갑을 착용하고 신속하게 다루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버섯을 식별하거나 다루는 것은 전문 지식이 필요하므로 비전문가는 독버섯을 만지거나 다루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만약 독버섯 중독의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독버섯은 주름버섯목 중에서 광대버섯과(Amamtaceae)·송이과(Tricholomataceae)·독청버섯과(Strophariaceae)·끈적버섯과(Cortinariaceae)·외대버섯과(Rhodophyllaceae)·무당버섯과(Russulaceae) 등에 널리 분산되어 있어 독버섯에 공통되는 형태적 특징이 없다.
또한 독버섯의 유독성분도 버섯 종류에 따라 다르며 여러 가지 유독성 알칼로이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독버섯의 종류를 대별하여 중독증세를 중심으로 구분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알광대버섯·흰알광대버섯·독우산광대버섯 무리:치명적인 독버섯들이다. 6∼1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및 설사가 나기 시작하고 간과 신장의 장애를 일으키며 경련과 혼수상태가 되고 사망률이 70%나 된다. 유독성분은 아마니타톡신(amanitatoxin)이다.
② 광대버섯·파리버섯·땀버섯 무리:1∼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및 설사가 나고 어지러우며 시력장애를 나타내고 흥분한다. 중증일 때는 의식불명이 된다. 유독성분은 무스카린(muscarine)이다.
③ 화경버섯·노란다발·외대버섯 무리:흔히 중독되기 쉬운 독버섯으로 독성이 강하여 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가 나고 호흡장애를 일으킨다.
④ 독깔때기버섯:먹은 지 수일 후에 증세가 나타나고 손발 끝에 심한 통증이 오며 환부가 붉게 부어오르는데, 증세가 1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⑤ 미치광이버섯:구역질이 나고 어지러우며, 신경계통을 자극하여 흥분상태로 된다. 또한 평형감각을 잃어 환각 및 광란이 일어나며 실신상태로 되었다가 하루가 지나면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