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야 할까요?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야 할까요? 편식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까봐 또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음식을 다 먹지 못한다면 잔반을 남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급식담당 하시는 분이 음식을 덜어서 주기 전에 "조금만 주세요" 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 좋겠구요.
아니면 아이가 직접 급식을 집어야 하는 경우라면 먹을 수 있을만큼만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학교에서 배급되는 급식의 경우에는 일단 먹을 만큼만 받아주는게 좋겠습니다. 이는 음식물쓰레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꼭 다 안먹어도 되겠지만 아이가 먹을만큼만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는 양은 먹을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예전에는 학교 급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억지로 먹이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남기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먹기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게 아동 학대라고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기 때문인데요. 아이가 학교에서보다 집에서 편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먹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과거처럼 검사하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다만, 조금씩이라도 먹어보는 경험이 중요하며 먼저 받기 전에 양을 조절하여 달라고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에서인근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에게 급식을 모두 먹으라고 급식지도를 했다가 어처구니없이 아동학대로 고소를 당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때문에 제가 근무하는 지역의 많은 선생님들께서는 급식을 아이에게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먹으라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학교에서 급식으로 모두 다 먹지 않아도 됩니다. 예전에는 다 먹게 했지만 이제는 개인의 식습관을 존중하기 때문에 강제로 먹는 것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