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루는 한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누(樓)’라는 한자어가 의미하듯 다락처럼 높은 곳에 위치한 건축 구조를 나타냅니다.
한옥에서 방이나 대청보다 바닥을 한층 더 높게 만든 마루로, 지면으로부터 떨어져 있어 통풍이 잘 되고 습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누마루는 사방이 트여 있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으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로 사랑채에 위치하며, 주인의 휴식 공간이나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