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재발성방광염과 비만의 상관관계?
다음달이면 1년째 만성재발성방광염 치료하는 사람입니다.
방광염은 1년도 더 전부터 자꾸 재발했고
지금 1년간은 내내 완치가 안되고
세균수치가 높았다 낮았다를 반복하는데
대부분이 아주 미세하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의사선생님이 설명해주시길 정상범주보다 약간 높은..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몇년사이 살이 확 쪘거든요
하루종일 앉아 공부하고 운동 안하고 식습관 조절
안하다보니 당연히 고도비만이 됐는데
이게 방광염하고 연관이 있을까요?
여기저기 검색결과 직접적 원인은 안되더라도
아예 연관이 없진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제 기억에도 체중이 일정수준 넘어간 때부터
증상이 이렇게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뺄건데
살 빼면 나아질거라는 소리가 듣고싶어서요ㅠㅠ
주치의는 스트레스 영향이 더 크다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만이 방광염과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비만이 방광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경로가 있습니다. 첫째, 비만은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는 전반적인 염증 수치의 상승으로 연결되어 방광의 염증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체중이 많이 나가면 골반 바닥 근육에 부담이 가중되어 방광의 지지력이 약화될 수 있고, 이는 방광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만은 또한 호르몬 밸런스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화가 방광과 요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이러한 호르몬 밸런스를 개선하고, 염증 수준을 낮추며, 골반 바닥 근육의 부담을 줄여 전반적인 방광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주치의께서 스트레스의 영향을 강조하신 점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 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건강한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체중 감량은 방광염의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비만과 방광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만이 면역력 저하, 호르몬 불균형 등을 유발해 간접적으로 방광염 재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체중 감량이 방광염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지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은 전반적인 면역력 향상과 신체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실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배뇨습관 등을 병행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