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주식·가상화폐

심심한도마뱀164
심심한도마뱀164

미국은 어째서 배터리 산업을 본토로 가져가려고 하는걸까요?

미국은 값싼 노동력을 사용하려고 해외에서 배터리산업을 방조하다가 최근에 미국으로 배터리 산업을 부흥 시키려고 하고 있다는데 그이유는 무엇인가요? 임금률이 높은 미국내에서 경쟁력이 있는 산업이 될지 궁금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국채발행금액이 31조달러를 넘어섰고 이러한 국채발행은 결국 미국의 빚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빚을 갚아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세수가 걷혀야하는데 제조업들이 세수도 많고 고용창출효과도 높기때문에 배터리산업과 전기차 제조공장을 미국내로 이전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와서 돈만 벌어가지 말고 미국에서 세금을 내라가 골자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 중 하나를 2차전지로 봤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과 무역분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에 강도높은 정책으로 CHIP4 동맹 및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재정한 바 있습니다.

      이중 IRA는 전기차 배터리가 미국에서 생산되는 조건(세부규정은 약간 다릅니다)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즉, 중국을 최대한 견제하기 위하여 하는 행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 임금이 높기 때문에 매우 경쟁력이 있는 사업이 되긴 어렵지만, 정부에서 집중투자하는 만큼 주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재 회사들이 발 빠르게 미국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지에서 배터리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지에서 생산·공급을 할 경우 물류비 등 운송비를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으며 현지 기업들과 협력하는 것도 용이합니다. 그리고 미중무역전쟁에 따른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배터리 가격에는 부정적이지만 미국 전체의 경제로 본다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은 공장을 자국으로 가져오려 하고 있습니다.

      • 배터리는 이제 막 시작한 신사업으로 분류가 되어 가격경쟁력 보다 품질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미국 노동자의 노동력을 사용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 국내 제조업 산업 발전과 함께 향후 핵심 산업시설의 생산기지를 미국에 유치함에 따라 유사시에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지속할 목적으로 주요 산업시설의 건설을 미국에 유도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전략 산업이니깐 그렇습니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바이든 정부에서 전략물자로 정의해서 자국으로 전부 생산하도록 정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