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소변이나 대변이나오는 느낌에 신경을 많이써요.
제가 아는 아이가 있는데 방광이나 항문에 힘이 들어가거나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울때 소변이나 대변이 나오는 느낌에 신경을 써서 원래 다른 사람들도 이런지 궁금해서요.
원래이런가요?
그리고 위에 말한 상황에 진짜로 대소변이 나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이나 대변이 나오는 느낌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는 배뇨나 배변을 할 때 불안감이나 긴장감 때문에 신경을 더 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일부 성인들도 배뇨 및 배변을 할 때 이러한 감각을 강하게 느끼거나 신경을 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런 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일 수 있으며, 일시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느낌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더라도 실제로 그 순간에 대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배뇨나 배변에 대한 반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긴장하거나 신경을 쓰는 것이 오히려 그 과정을 방해할 수 있구요. 다만, 심리적인 요인이나 불안이 심할 경우, 소변을 참거나 대변을 참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심하다면, 정신과 등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이가 대소변이 나오는 느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신체 감각에 대해 더욱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대소변을 보면서 느끼는 감각도 그 중 하나일 수 있고요. 다른 사람들도 대소변이 마려울 때 불편함이나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로 대소변이 다르게 나오거나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만약 아이가 대소변을 조절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거나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이는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아이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아이가 자기 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편안하게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소변이나 대변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해 인식하고 호기심을 갖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 느껴지는 감각은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아이가 그 느낌에 집중하게 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대소변을 볼 때 방광이나 항문은 자연스럽게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겪으며 이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이 과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신체의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아이의 불안감이나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서 언급한 상황, 즉 방광이나 항문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실제 대소변 배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면, 완전히 배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상태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느낌만으로는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으며, 실제로 배출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근육 활동과 신체 신호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이러한 감각을 느끼고 신경을 쓰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만약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더 깊은 이해와 지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