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수술한 이후 다리저림과 감각저하 등으로 소송중입니다. 신체감정의가 자기판단으로 근전도 검사는 필요없다고 x ray만 찍고 가라기에 근전도 검사까지 받고싶다하니
그럴필요가없다고 착각하시는거같다고 진료보러 온게 아니라 하고 부가적인 설명을 하려고 해도 말을 자르시거나 묻는거에만 대답하라고 기계적으로 말씀하시면서 근전도검사까지 받고 싶다고 하니 거부 (?)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벽짚고 뒤꿈치 올려봐라 발차기 해봐라 다리가 저리고 감각저하때매 불편한게 있냐 웃으시는데 신체감정에 있어서 정확한 병증과 현재상태를 알아봐야하는게 아닌가요?? 하 정말 정신적으로 멘탈 부서지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술 이후 다리 저림과 감각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신체 감정을 받으면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검사 또한 거부되어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안타깝습니다.
신체 감정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수술 이후 발생한 증상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죠. 근전도 검사는 신경 및 근육의 기능적인 상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신경 손상 여부나 근육의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의사는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으며, 검사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본인의 상태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다른 병원에서 추가적인 의견을 구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질문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검사와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 가능한 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시면서 상황을 차분히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