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마운자로 제대로 맞은 건지 궁금합니다.
오늘 마운자로를 처음 맞았는데요.
좀 주사 버튼을 누르고 한 15초 정도 기다려서인지, 아니면 고지혈증 약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피가 한 방울 정도가 아니라 조금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샐 정도로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피랑 같이 약물이 새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주사 후 피가 길게 흘렀다고 해서 약이 “같이 새서” 용량이 크게 빠졌을 가능성은 보통 높지 않습니다, 펜 주사는 피부 아래로 들어가고 피는 주로 피부의 작은 혈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사 부위가 젖어 있거나 약 냄새가 나면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었다면 그때는 일부가 새었을 수 있어, 다음부터는 버튼을 끝까지 누른 뒤 표시창 변화(또는 ‘딸깍’ 후)와 관계없이 10초 정도는 그대로 고정하고 바늘을 뺀 뒤에도 2–3초 눌러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오늘처럼 출혈이 있었다면 주사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1–2분 가볍게 압박만 하시고, 멍이 커지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그 부위는 다음 주사에서는 피해서 교차로 놓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고지혈증 약 때문에 이런 출혈이 심해지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함께 쓰는 경우라면 멍과 출혈이 조금 더 잘 생길 수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민경 약사입니다.
처음에 익숙하지않으면 피가 빨려나오기도 합니다.
약물은 주입된 후 피가나온거니 걱정마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약은 피하 지방으로 들어가게 되고요. 출혈은 바늘이 혈관을 지나가면서 그 혈관에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지방층에 들어간 약물이 역류해서 다시 나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