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집안일을 아예 안할려고 하네요
아내가 현재 임신 10주차입니다
임신해서 조심해야되는것도 있고해서 제가 모든 집안일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요즘 살이 3kg 넘게 빠졌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요즘은 밥도 안차려주네요 제가 다른 모든 집안일은 잘하는데 항상 저녁밥은 아내가 차려줬거든요.
오해하지는 마세요 저는 밥, 김, 김치만 있어도 밥을 먹을수있을정도로 반찬투정이 1도없습니다.
3일전에 닭죽을 냄비채로 하더니 지금 3일내내 저녁에 죽만 주네요
제가 차려먹어도 되는데 왜이렇게 섭섭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고 집에오면 몸이 녹초가 되는데 집은 엉망으로 되어있고, 냉장고 안에는 토마토가 말라비틀어져있는데 제가 손대기전에는 건들지도 않고...
집안일로 얘기하자니 아내가 스트레스 받을꺼같고, 지금처럼 제가 모든 집안일을 맡아서 하면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해야되는게 맞지만 뭔가 제가 점점 지쳐가고 있는 마음이네요.
주변에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 안색이 왜이렇게 안좋냐
피부가 왜이렇게 푸석하냐 다들 걱정할정도로 외관만 봐도 제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나봐요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내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정말 힘들고 입덧까지 있으면 집안 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당분간 친정에서 지내는 것도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서운한게있다면 어느한쪽에서 참기만하기보다
차분하게 대화를 해보는것이좋습니다
아내분께서 임신중이시라 힘드셔서
아예움직이지 못할정도가아니라면
힘들게일을하고 퇴근후에 집안일까지하는
남편분에게 밥한끼정도는 차려주는것이
좋겠지만 아내의입장에서 현재
몸이불편할수도있고 또 다른이유가
있을수도있기에 일단은 아내분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본후에 특별한 이유가없다면
나름대로 최선을다하고있고 직장에서
일이힘들때도있었는데 ~부분에서 조금서운했다고
솔직하게말씀해보시고
컨디션이좋지않거나 힘들때는어쩔수없지만
괜찮을때는 그래도 서로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보신다면 아내분께서도
충분히 이해할것입니다
어느한쪽에서 배려하는것을 당연하게여긴다면
서운함이쌓일수있기에부부라도
서로노력하면서 서운한것이있다면
한쪽에서 참거나쌓아두기보다
대화를통해서 서로맞추어나가보신다면
좋을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반이 완전하게 자리 잡는 임신 16주부터 가벼운 집안일은 괜찮습니다. 임신 초기에 운동량이 적으면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므로 운동 대신 적당한 집안일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높은 곳을 걸레질하거나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넘어지기 쉬운 집안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분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남자들은 모르는 엄청난 힘든 신체변화와 정신적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대화를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내분이 임신 초기인만큼 옆에서 힘드시더라도
묵묵히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아내분에게 본인의 힘든 점을 솔직하게
말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내분과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지금 아내분께서는 임신 중이시니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아내분을 배려하고 아껴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내분과이러한 것들에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은어느정도집안일을할수있어서 조금씩나누어서할수있도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안하는것보다조금씩이라도하는것이 아이의정서에도더욱좋을수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섭섭한 감정에 대해서는 서로 이야기하면서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하나둘씩쌓이다보면 사소한것에서도 서운함이 묻어날수 있기에
이런 감정들은 꾸준히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임신중 아내를 위해서 배려해주는게 좋아요
아내분은 더 힘들수 있어요
요즘처럼 무덥고 날씨가 뒤죽박죽이면 더 힘이 빠집니다
그리고 산후에도 잘 관리해야 해요
진정 아내분을 위해서 애쓰시는데 출산하고
아이가 어느정도 자랄때 까지는 묵묵히 아내분을 위해서
희생해주는건 어떨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와이프 분이 임심하셔서 질문자님과 와이프분 모두 힘드신 상황 같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도 직장일에 집안일에 너무 힘드시므로
아내분과 대화를 하셔서 이 부분에 대하여 서로의 고충을 들어보고 집안일을
나눠서 하셔야 스트레스가 덜 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