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속도조절로 왜 장이 빠지나요
오늘 파월이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줄이겠다고 하고 장이 엄청나게 빠졌잖아요
그냥 미국이 많이 올라서 차익실현 빌미로 그러는거 아닌가요
막상 가봐야 알 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내년에도 1년에 4회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여 현재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조건을 변경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꾸준히 3%대 금리가 유지되고 심지어 26년도에도 이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이 급락하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늘 파월 의장이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차익 실현의 빌미로만 보기에는 짚어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파월의 고금리 유지 가능성 시사는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투자 위축, 소비 둔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하게 상승했으며, 일부는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파월의 발언이 조정의 계기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하락장이 차익 실현의 빌미일 수도 있지만, 연준의 긴축적 스탠스 유지가 시장에 본질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가 회복되고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이러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식 시장이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상승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를 부추겼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이 고점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금리 인하 속도가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전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