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수염 모양만으로 통증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염이 아래로 처지거나 뒤로 바짝 젖혀 지는 모습은 긴장, 두려움 ,불편함을 나타낼 수 있지만, 수염이 방향없이 흐트러져 있는 것은 단순히 자는 자세, 움직임, 그루밍 과정 때문에도 흔히 생깁니다. 통증을 확인할때는 수염보다 식욕, 활동량, 숨는 행동,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지, 평소와 다른 울음 등을 함꼐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처럼 수염이 자연스럽게 퍼저 있는 정도라면 그것만으로 아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가 같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통증을 느낄 때 수염이 긴장하여 앞으로 쏠리거나 얼굴에 바짝 붙고 뒤엉킨 듯 곧게 펴지는 현상은 고양이 얼굴 통증 척도 기준 실제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상태의 고양이 수염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늘어지지만 신체 내부나 외부에서 통증이 발생하면 얼굴 근육이 수축하면서 수염 뿌리의 근육이 함께 긴장합니다. 이로 인해 수염이 일직선으로 뻣뻣해지거나 일정한 방향성 없이 산만하게 흩어지고 머리 뒤쪽으로 바짝 당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염이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을 잃고 딱딱하게 경직되어 있거나 불규칙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통증이나 스트레스 상태를 의심하고 체온이나 식욕 등 다른 신체 이상을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