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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사슴벌레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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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에서의 다양한 해석 중에 거래 해석

양자역학의 현상들 예를들어 중첩, 얽힘, 지연된 선택에 의한 양자 지우개 실험등 이해가 잘 안되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여러가지 해석이 있죠. 예를들어 초기에는 완전히 진리 같았던 코펜하겐 해석, 일반인에게도 유명한 다세계 해석 등등 중에서도 제일 인상깊게 봤던 해석은 파인만의 거래해석 인데요. 여기서 의문점은 미래의 결정은 이미 미래에서 보내진 정보에 의해 정해진다

정방향으로 가는 입자와 그에 반대되는 역방향으로 가는 입자, 그래서 슈뢰딩거의 방정식에서도 해가 2개 였었죠?(맞나?)

그래서 결국 제일 궁금한것은 내가 결정을 할때 미래에서 오는 정보는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온다면은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확률로 정의 되나?

아니면 멀어진 시간만큼 비례나 반비례 되는건가?

그게 궁금합니다!






읽다보니 '테넷'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저만 그런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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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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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역학은 우리가 익숙한 일상 세계와는 다른 미시적인

    세계를 다루는 과학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서는 기존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현상들이 관찰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중첩 얽힘 지연된 선택에 의한 양자 지우개 실험 등이 있습니다.

    입자가 동시에 여러 상태에 존재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는 동시에 스핀이 위와 아래를 향하고 있는 상태에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입자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시스템처럼 행동하는

    현상입니다. 한 입자의 상태를 측정하면 다른 입자의 상태도 즉시 결정됩니다.

    빛이 먼저 도착하는 측정 장치를 사용하여 빛이 파동인지 입자인지 결정하는 실험입니다. 측정 장치를 설치하기 전에 빛이 도착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중첩된 상태의 전자가 두 개의 틈을 통과하는 실험입니다

    . 측정 장치를 사용하여 전자가 어느 틈을 통과했는지 확인하면 중첩 상태가 붕괴됩니다. 측정 장치를 설치하기 전에 빛을 쏘면 전자가 다시 중첩 상태로 돌아옵니다.

    이러한 양자역학의 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해석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측정 과정에서 파동 함수가 붕괴되고 하나의 확실한 결

    과만 나타난다고 해석합니다.

    측정 과정마다 새로운 세계가 분기되고 각 세계에서 각기 다

    른 결과가 나타난다고 해석합니다.

    숨겨진 변수인 파일럿 파동이 입자의 움직임을 조종한다고

    해석합니다.

    파인만의 거래 해석은 미래에서 정보가 과거로 전달되

    어 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합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우리가 미래에 어떤 측정을 할지에 따라 과거의 현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파인만의 거래 해석에 따르면 미래의 정보는

    확률적으로 결정됩니다. 미래에서 어떤 측정을 할지에 따라 과거의 현상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 확률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영화 테넷은 시간 역행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이야기

    를 전개합니다. 이는 파인만의 거래 해석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시간 역행은 과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미래의 정보가 과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파인만의 거래 해석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해석이며 과학

    계에서도 논쟁적인 주제입니다. 양자역학의 현상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이 가장 인상 깊으셨다니 흥미롭네요.

    우선 양자역학에서는 입자가 정방향으로 가는 것과 역방향으로 가는 것을 동시에 고려합니다. 그래서 슈뢰딩거의 방정식에서 해가 2개가 나오는 것이 맞아요. 그리고 파인만의 거래 해석에서는 미래에서 오는 정보에 의해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이 제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제 생각에는 미래에서 오는 정보는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포함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확률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정보를 종합해서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멀어진 시간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미래에서 오는 정보가 멀어질수록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테넷'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양자역학과 시간 여행을 다루는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하지만 '테넷'에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가정이 있지만 양자역학에서는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테넷'에서의 시간 여행은 양자역학과는 다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을 들려드리면서 함께 고민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역학에서는 슈뢰딩거의 방정식에서 해가 2개가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양자역학의 선형성에 기인한 것으로, 양자 상태는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결정을 할 때 미래에서 오는 정보의 한계는 여러 이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확률로 정의되지만, 양자역학의 관점에서는 얽힘 현상 등을 고려하여 미래의 정보가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한 이론적 고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취득 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전기 엔지니어 입니다.

    파인만의 거래 해석은 양자현상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미래와 과거의 정보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해석은 전파의 시간적 방향성을 다르게 보는 방식으로, 입자의 경로가 시간상 앞뒤로 교환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슈뢰딩거 방정식의 해가 두 개인 이유는 입자가 시간적으로 전진할 수도, 후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래에서 오는 정보"의 한계에 대해 정확한 답은 아직 과학적으로 확고히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현재 과학계에서는 미래의 정보가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양자적인 결과는 확률적으로 정의되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보의 영향 여부나 범위를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테넷'과 같은 영화에서 보이는 시간과 정보의 개념은 이러한 해석과 맥락을 공유하고 있어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파인만의 거래 해석에서 미래의 결정이 현재의 결정을 좌우한다고 이해되는 부분은 시간대칭성에 따른 개념입니다. 이는 미래에서 오는 정보가 사실상 입자의 상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전체적 확률적 경로를 통해 확률 분포가 정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보는 점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시간이 멀어질수록 그 영향력은 약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파인만의 거래 해석을 언급하셨네요. 이 해석은 과거와 미래 간의 정보 교환이라는 차원에서 양자역학을 이해하려는 시도로, 미래의 결과가 현재와 과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개념을 제시합니다. 또한, 슈뢰딩거 방정식이 두 가지 해를 가지는 점에서 이러한 거래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다만, "미래의 정보가 어떻게 결정을 한정짓는가"라는 주제는 아직 물리학적으로 확립된 이론은 아닙니다. 거래 해석은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여러 해석 중 하나로, 실험적 검증보다는 이론적인 아이디어에 가깝습니다. '테넷'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부분이네요. 흥미로운 질문 감사드리며, 양자역학의 해석들은 여전히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논의 중이니 앞으로의 연구를 함께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