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람 기준입니다
외이도염이 자주 재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귀 안을 자주 건드리거나 면봉으로 자극하는 습관입니다. 귀는 자가 세정 기능이 있어 건드리지 않아도 대부분은 스스로 정화되는데, 면봉으로 파거나 자극하면 피부가 상처 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특히 샤워 후 귀 안에 물이 남거나, 땀을 많이 흘린 후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습한 상태가 지속되며 염증이 반복될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엔 귀를 파지 않고, 샤워 후에는 부드러운 마른 수건이나 드라이기로 귀 입구만 살짝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 제거와 자극 최소화입니다. 평소 헤어드라이어를 ‘찬바람’으로 15~20cm 거리에서 귀 바깥쪽을 말려주고, 운동이나 외출 후 땀이 많이 났을 때도 귀 주변을 잘 닦아 주세요. 또한, 귀 안쪽이 간지러워도 절대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건드리지 말고, 필요할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귀 전용 소독제나 약산성 세정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도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