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기본 아바타 수박씨는검은색 2019. 07. 11. 조회수 320


안녕하세요

현재 라이트코인이나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주장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에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정해저 있고 일정 기간마다 발행량(채굴량)이 줄어들도록 설계되어 있고 이를 반감기라 부르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즉 투입되는 노력(해시파워라고 하나요?)이 100일때 100만큼 채굴되던 비트코인이 50만큼 채굴되도록 변하는거로 이해했습니다.

저렇게 채굴 효율이 떨어진다면 가격이 그만큼 올라야 채산성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만약 가격이 그만큼 따라오지 못한다면(가격은 시장이 정하는거니까..) 채굴할 유인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채굴이 일어나지 못하면 POW가 작동되지 못해 블록체인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요?

반감기에 대해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건지, 가격과 반감기는 연관이 있도록 설계된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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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 큐레이터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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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전략기획팀 7/12/2019 100%의 채택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반감기란 4년마다 비트코인 블록 당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100만 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발행량 때문에 반감기가 오면 채굴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격이라는 것이 반감기와 시스템적으로 직접 연동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다음 반감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게 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1700만 개 이상 채굴된 비트코인이, 그 희소성이나 반감기와 상관 없이도 지난 2018년 봄부터 2019 봄까지 하락장이 계속되면서 400만원 정도까지 떨어진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일각에서는 앞으로 400만 개 정도 채굴 물량이 남아 있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이미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고 따라서 반감기가 오더라도 희소성으로 인한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비트코인의 가격은 앞으로의 수요 창출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들의 수요도 있겠지만 비트코인 실물 인수도 방식의 다양한 파생 상품들이 만들어지게 되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져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