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문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한 20년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워낙 특이한 경험이라서요

초등학생때로 기억하는데 배가아파서 가정의학과에가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 갔는데 약사님이 처방전을 보시고는 굉장히 황당해 하시면서 어떻게 이 약을 넣을수가 있지? 라면서 부부약국이였는데 부인께도 보여주니까 부인분도 되게 황당해 하시면서

이 약 드시지말고 다른약으로 대체해드릴께요 하시더니

가정의학과전화해하시더라구요

근데 통화내용을 들었는데

이 약 빼고 다른 약으로 대체해도 될까요? 라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그 환자는 왜 1층 약국을 안가고 멀리까지 가서 약을 지어 그러니까 약사선생님이 그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이런 약 처방하시면 안되지요

뭐 이런 대화가 오갔을 정도로..

도대체 무슨 약이 처방전에 있었길래 이런 대화가 오갔을까요..? 문득 생각이 났는데 궁금해지네요

제 나이대에 먹는 약이 아니였던갈까요..? 아니면 뭐 독극물을 처방한 건 아닐테고...

대략 어떤 경우인지 추측이 가능 할 것 같아 여쭤봅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그냥 쎈 약을 종합적으로 처방해주신게 아닐까해요.

      감기같은 경우를 생각해보죠,

      감기라는게 어차피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거든요.

      감기라는건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는 겁니다. 항바이러스제 먹는게 아니고요.

      근데 병원에서는 감기 증상때문에 힘드니까, 기침약, 콧물약, 위장약, 항생제등을 넣어서

      '시간이 지날동안 환자를 안힘들게'해주고, '상기도가 취약해지는 동안 세균감염을 예방'해주는 약들을 주는 거죠.

      근데 일부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같은 약을 넣어서, 더 확실하게 증상을 잡아준답니다.

      무엇이 더 나은지는 논란이 있습니다. 어차피 나을 감기라면, 조금이라도 쎈약을 먹어서 하루라도 편하게 지내는게 더 좋을

      수도 있지요.

      약사분이 생각하시기에 초등학생한테까지 이렇게 쎈 약을 처방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셨나봐요.

      답은 없기때문에 - 견해차이라고도 볼 수 있지않나 싶네요.

      어차피 이 약을 먹으나 저 약을 먹으나 - 건강한 분이라는 전제하에- 감기는 다 낫고 증상도 빨리 없어졌겠지요~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아에게는 처방하지 않는 약물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일한 약효를 가지더라도 소아에게는 금기시 되는 약물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가정의학과라면 초등학생에게 처방되면 좋지 않는 성인용 약을 처방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1. 말씀하시는 정보로 가정의학과에서 어떠한 성분의 약물을 처방해 주었는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연령에서 복용하기 위험 부담이 있는 약이었을 가능성도 있고, 증상에 맞지 않은 약이었을 수도 있으며, 그냥 약사가 잘 모르면서 오지랖 부린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떤 약을 처방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누가 잘못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황만 봐서는 처방을 낸 의사가 잘못했을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만 어떤 약을 처방했는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