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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유화에서 물감 색을 추천하는 이유는 뭔가요?

유화에서 물감 색을 추천하는 이유는 삼원색으로 나올 수 없는 색이여서인가요 아니면 그냥 그 색 나올때까지 섞기 애매하니까 정확한 색을 내놓는건가요?

유화 물감에서 삼원색이라고 쓰이는 색들 명칭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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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빨강, 파랑, 노랑의 색을 섞었을 때 가장 많은 가지 수의 색깔을 만들므로, 이 세 가지를 색의 3원색이라고 하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자홍(Magenta), 청록(Cyan), 노랑(Yellow)이 색의 3원색입니다. 유화물감은 15세기 중세 르네상스 시대 이후에 유럽에서 활발하게 보급되기 시작했는데요. 유화의 발명, 그 이전에는 달걀 등의 단백질을 사용하여 정착하는 템페라 기법이 주를 이뤘습니다.지금처럼 다양한 색상을 내는 인공 물감을 얻을수 없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유화물감이 활발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기의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티치아노 등이 있는데요. 초기의 유화물감은 여러 화가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통하여 기름에다 안료를 혼합하여 유회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조금씩 발전시켜오던 방식이었습니다.이후 유화는 17세기 루벤스와 렘브란트 시대를 거쳐 발전하다 19세기 인상주의 화풍에서 이르러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지금처럼 유러 색상의 물감을 쓰게 된 시기는 19세기에 이르러 기계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지금의 금속튜브에 담아서 오래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의 대량생산도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