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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이 머리속에 그림이 잘그려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반 인문학 서적이나 이론서적보다 추리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의 내용이 머리에 더 잘 그려지고 스토리가 이끌어져 가는것이 보여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래서 책을 고를떄도 재미있는 판타지나 추리소설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렇게 편식하듯이 책을 고르는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추리, 판타지소설은 기본적으로 스토리 중심으로 짜여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인물의 행동, 사건의 발생과 해결 같은 드라마틱한 연속성이 있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영화 보듯 장면을 상상하게 됩니다.
반대로 인문학 서적이나 이론서는 개념, 정의, 논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구체적 장면보다는 추상적 개념만 던집니다.
추상은 이미지화가 어렵습니다.
사람 뇌는 원래 이야기와 시각적 장면에 강하게 반응합니다.
실제로 뇌영상 연구 보면 누군가가 칼을 들었다라는 문장을 읽을 때 뇌에서 실제로 손, 도구, 시각 관련 영역이 같이 활성화됩니다.
반대로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문장은 뇌에서 언어 처리 영역만 주로 작동하고 이미지 연동은 약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추리, 판타지는 그림처럼 떠오르고, 이론서는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