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과 지상의 높이에 따른 압력차이가 궁긍합니다.
수중에는 점점 깊게 내려갈수록 압력이 높아지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왜 산은 높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이 높이 올라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 이유는 대기의 밀도와 높이 간의 관계 때문입니다. 대기는 지표면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밀도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공기 분자들이 지표면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서로 간격이 넓어지고, 따라서 단위 부피당 공기 분자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 산 꼭대기에서는 대기의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공기 분자들 사이의 충돌이 적어지고, 이에 따라 압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즉, 산이 높이 올라갈수록 대기의 밀도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압력도 낮아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도 무게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보니 높이가 높을 수록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고 무게가 감소되어 압력이 낮아 지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 정상에 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높이가 올라갈수록 공기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대기는 중력에 의해 압축되어 지표면에 가장 많은 공기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높이가 올라갈수록 공기의 양이 줄어들고 압력이 낮아집니다. 둘째, 높이가 올라갈수록 중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중력은 공기를 지표면으로 잡아당기는 힘입니다. 따라서 중력이 약해지는 높은 곳에서는 공기가 팽창하여 압력이 낮아집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합쳐져 산 정상에 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