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관련하여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워렌 버핏이 자기는 돈만 있으면 무조건 S&P500에 투자한다고 할 정도 S&P500은 우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S&P500을 보니까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과 우리나라에서 관련 상품이 있어 투자하는 방식이 있던데요.
미국에 투자하나 한국에서 투자하나 근본적으로 같은 것인지 문의 드리며.
투자시 유의할 사항이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S&P500과 관련해서 미국내에서 이를 추종하는 ETF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별도로 S&P500을 추종하는 ETF가 있는데 근본적으로 이는 동일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환율'에 의한 차이가 있지만 이 경우도 H 즉 환율 헷징을 하는 펀드는 동일한 성격을 보여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상품은 보니까 TR붙은게 많더라구요. 이거는 토탈리턴인데 배당금(분배금)받은걸 그대로 다시 재투자 한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ETF인 SPY나 VOO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환율차이입니다. 2021년에 SPY투자한 사람은 당시 환율이 1100 ~ 1200원대였는데 지금 1300~1400원대까지 왔으니까 S&P500의 수익과 환율이익 두마리 토끼를 잡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원화보다 더 좋을거라 믿기 때문에 직접투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운용사마다 해당 ETF 실제 S&P500을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도 있는데 이 오차범위는 대동소이하고 신경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운용보수 수수료 차이도 있는데, 아무래도 이건 더 적은게 낫습니다. 오차범위는 보통 다들 별로 크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한 S&P500 상품 등도 미국의 S&P500 상품과 유사합니다만 수수료 등 측면에서는 조금 더 비쌉니다. 그러나 연금저축계좌나 IRP, ISA 계좌 등에서 투자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S&P 500 투자 방식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한국에도 미국에도 S&P 500에 대한 ETF 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점도 있지만 분명 차이점도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투자하게 되면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지만
미국에 직접투자를 하시면 약 22%의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원화 투자이지만
미국은 달러투자란 점도 감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