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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비둘기
아하비둘기23.05.18

요새 뉴스에 많이 나오는 뱅크런이 뭔가여?

요즘 경제뉴스를 읽고 있는데 '뱅크런'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보이더라구요 은행으로 달려간다?

뱅크런이 정확하게 무슨 뜻이고 어떤 상황에 쓰이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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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태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이란 은행에 예금한 예금주들이 한번에 일정량이상의 돈을 인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은행의 현금 유동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 SVB에서 벌어진 사태로 대규모 예금인출 발생, 즉 이를 뱅크런이라 부릅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거나 거래 은행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을때 사람들이 한꺼번에 은행 예금을 인출하는 상황을 뱅크런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은 일반인들이 은행에서 보유한 예금을 대량으로 인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은행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거나 은행이 파산 위기에 처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도망치는 현상을 빗대어 말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이란 은행의 예금지급불능이 예상되어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 인출을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은행의 부실관련 뉴스 등이 나왓을때 예금주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아가는 대규모 인출사태 등으로 예시를 듭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은 은행에서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뜻합니다. 이는 경제상황이 악화되어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미국 지역은행들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뱅크런이라는 것은 '은행에 사람들이 달려간다'라는 표현인데, 사람들이 은행이 부실화되어 본인들의 예금을 찾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은행에 예금을 찾으러 달려가는 행동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은해의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은 고객이 예치한 자산은 재원으로 하여 대출을 하거나 혹은 다른 투자를 해서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데, 이렇게 얻은 수익을 통해 고객이 맡긴 예금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하지만 거액의 대출 부실화가 발생하는 경우 은행은 고객들이 예치한 예금을 돌려주지 못할 수도 있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고객들은 본인들이 맡긴 예금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불안감의 상태가 고조되면 은행에 한 번에 돈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이런 사태를 '뱅크런'사태라고 부르게 됩니다. 뱅크런사태가 발생 과정을 예시를 통해서 말씀드릴게요.

    • 은행은 고객에게 예금 100억원을 받아 예치

    • 은행은 고객의 자금을 대출 및 자금운용에 투자

    • PF대출의 연체와 부실화 가능성이 이야기 되기 시작

    • 고객 B는 불안한 마음에 은행에 맡긴 예금을 해지

    • 은행은 PF대출을 회수해서 B에게 돈을 지급하려고 하나 PF대출이 부실화가 되어서 돈을 회수 불가

    • 고객 B에게 줄 돈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지연

    • 은행의 돈 지급이 미뤄지는 이야기가 퍼져나감

    • 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이 전부 몰려와서 돈을 찾아가려고함

    • 은행은 돌려줄 돈이 없어서 결국은 파산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의 경우 은행의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 예금자들이 서로 자금을 인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뱅크런이 발생하면 은행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파산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 '은행으로 달려간다'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왜 은행으로 달려가겠습니까?

    내가 '맡겨놓은 예금을 되돌려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지불준비금이라는 것을 규정해 놓고 있지만, 예치금의 10%도 안됩니다.

    그러니 내가 예금을 맡긴 은행이 예치금을 되돌려줄 가능성이 낮아지면, 빨리 인출해야겠죠.

    그런데 인출하려는 사람들이 달려오면 은행은 예금을 인출해 주지 않고, 은행 문을 닫아버리겠죠.

    정부와 금융위원회같은 곳에서도 은행이 예치금을 반환하는 것보다 은행을 폐쇄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금을 받아 은행은 예금주에게 지불하는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기위해 투자해 놓았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은행은 예금주들의 예치금으로 얼마나 투자할까요?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은 지불준비금을 남겨두어야하는 규정은 아랑곳 없이, 위험자산에 투자하고, 그 위험성을 담보로 한 보험성 헤지펀드에 투자하기때문에, 투자자금의 전액을 합산한다면, 예치금보다 더 많은 액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연히 정부와 금융감독원은 은행을 감독해야하죠.

    그러나 뱅크런이 발생하고, 예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이 줄을 서게 되면,

    은행은 내어줄 예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투자했던 모든 위험자산들을 매각해야 하는데,

    갑자기 부동산과 주식, 헤지펀드 등에 매도가 일어나면, 은행 하나가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가 흔들립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은행을 파산시키는 결정을 하게 되죠.

    오히려 은행을 파산시키는 것이 국가나 금융시스템에게는 유리하기때문입니다.

    뱅크런은 은행과 예금주는 물론, 정부와 금융시스템 전반에 위험하기때문에 잘 관리되어야합니다.

    그래서 지불준비금도 감독하고, 5,000만원까지 의무지불상한선도 제시하고 있죠.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이란 경제상황 악화로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의미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불안 심리로인해 거래 은행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으로 금융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거래 은행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이란 단기간의 엄청난 양의 돈이 은행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은행이 파산한다고 예상이 되면 고객들이 대량인출을 하면서 발생합니다.

    예금자보호 5000천만원까지만 보호되기에 나머지는 받지 못할 거라는 예상이 들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말합니다. 은행 부실해질 것을 두려워한 예금자들이 돈 찾기 위해 은행으로 달려간다(run)는 데서 유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