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기동 방식 중 '코브라 기동'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전투기가 기동하는 방식 중에 '코브라 기동'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기동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브라기동은 전투기 기동 방식 중 하나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전투기가 수직으로 상승하면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는 기동입니다. 적의 미사일이나 레이더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공중전에서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어 전투기의 생존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선보인 것은 1989년 파리 르 부르제 에어쇼에서 수호이의 테스트 파일럿 빅토르 푸가초프가 수호이 su-37기를 이용해서였으며 이후 푸가초프의 코브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코브라 기동'은 전투기가 고속으로 비행 중에 갑자기 기울어져 위로 들어오는 독특한 기동 기술입니다. 전투기가 수직으로 올라가면서 기울기 각도를 유지하다가 다시 수평비행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때 엔진의 출력을 조절하여 기체의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브라 기동(Cobra maneuver) 은
충분한 속도를 가진 상태로 비행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항공기의 기수를 순간적으로 110도 이상 위로 치켜세우는 기동으로, 순간적으로 날개와 동체 면적 전체로 공기저항을 크게 받음으로써
스톨에 빠져 항공기의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코브라 기동("Cobra" maneuver)이란 충분한 속도를 가진 상태로 비행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항공기의 기수를 순간적으로 110도 이상 위로 치켜세우는 기동으로, 순간적으로 날개와 동체 면적 전체로 공기저항을 크게 받음으로써 스톨에 빠져 항공기의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당연히, 스톨에 빠진 항공기는 조종성이 극도로 둔화되어 자세를 회복하지 못해 추락에 가깝게 고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Su-27의 경우 예상 외로 양호한 실속 후 기동성능으로 고도를 잃지 않고 다시 자세를 제어하여 실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실속 후 기동은 당시의 상식을 벗어나는 능력이었으며, 이에 코브라 기동이라는 별도의 이름이 붙을 정도로 유명해지게 된다.
갑자기 기수를 치켜드는 모양새가 마치 '코브라가 머리를 치켜드는 것과 같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1989년에 이 기동을 에어쇼에서 선보인 소련 전투기 조종사 빅토르 푸가체프(Victor Pugachev) 장교의 이름을 따 "푸가체프의 기동(Pugachev's Manuever)"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