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반역으로 지역이름이 변병된 곳이 있나요?
반역을 일으킨 동네라는 이유로 기존에 사용된 이름이 다른 이름으로 변경되어서 바뀐이름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지역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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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굉장한귀뚜라미162입니다.
한국 역사에는 반항적인 동네로 알려진 지역의 이름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대개 정치적, 사회적 상황의 영향을 받거나, 역사적 사건 등으로 기인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한 지역인 '마포구 상암동'은 과거에는 '노고산동'이라 불렸습니다. 이 지역은 1960년대에 노동자들의 노동운동과 반공화국적 시위가 빈번히 발생하여 "노동운동의 거리"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반항적 이미지와 관련하여 지역 이름을 '상암동'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상암동'이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대구의 한 지역인 '동인동'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 민주주의 시위와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지역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이후 정부가 이 지역의 이름을 '삼덕동'으로 변경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고자 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 지역은 '삼덕동'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반항적인 이미지와 관련하여 지역 이름이 변경된 사례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이름 변경은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거나 역사적인 연관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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