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의 유래와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호떡의 유래와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호떡이 어떻게 발전해오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호떡 레시피와 팁은 어떤게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떡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떡은 현재의 중앙아시아와 아랍권에서 유래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80년대 임오군란 때 우리나라에 들어온 청나라 상인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먼저 호떡의 호는 오랑캐 호(胡)자를 쓴다
여기서 유추가능한 것이 오랑캐들의 떡!
즉, 중국에서 전해진 떡으로
조선말 청나라를 오랑캐의 나라라고
여기고 있었으니, 충분히 일리 있는 이름이다
중국 오랑캐들에게서 전해진 떡이라는 이름이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제공된다
중국에서 시작된 중국 한족의
원조같은 이 음식은
중국 고유의 음식도 아니다
옛날 ‘서역(西域)’이라고 불렸던
지금의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호떡은 중국에서도 ‘호떡’이라 불리고
오랑캐의 떡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것이다
호떡의 등장은 중국 문헌
‘야항선(夜航船)’에 나온다
한나라에 귀화한 흉노의 왕자 ‘김일제’가
호떡 만드는 법을 처음 전했다고 나온다
# 집에서 자주 해먹어 봤지만 사드시는게 제일 맛있어요. ㅋㅋ (마트에서 준비된 상품 사서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떡은 중국 시안성 실크로드가 열린 후 장터에서 인기가 많아졌고 호떡의 호는 오랑캐 호 자로 중화사상에 기반을 가진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떡은 임오군란 시기에 처음 들어와 청나라 상인들의 왕래가 잦아 지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한 뒤 설탕 소 등을 넣고 둥글넓적하게 구워내는 떡을 말한다. 오랑캐 ‘호(胡)’와 우리말인 ‘떡’이 합쳐진 이름으로, 여기서 ‘호(胡)’는 오랑캐·서역(西域)에 사는 사람들(중앙아시아, 아랍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호떡은 실크로드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왔는데, 다수설은 1880년대 말 임오군란 당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청나라 상인들에 의해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1882년 임오군란이 발발하자 청나라는 조선에 육군 3,000여 명을 파견했는데 이때 수십 명의 청나라 상인들도 같이 들어왔다. 이후 청나라가 망한 뒤에도 본토로 돌아가지 않고 남은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 만두나 호떡 같은 음식을 팔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차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게 조리법을 변화시키면서 호떡 안에 조청이나 꿀, 흑설탕 등을 넣기 시작했다. 이러한 한국식 호떡은 인천 제물포에서 처음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화교들이 많이 밀집한 서울 명동 중국 대사관 주변이나 종로 거리 등 도심 지역에서 확산됐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한 피난민들은 호떡 안에 여러 종류의 곡물 씨앗을 넣어 먹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현재 씨앗호떡의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설탕을 넣은 호떡은 물론 녹차가루를 넣어 반죽한 녹차호떡, 옥수수가루를 넣어 반죽한 옥수수 호떡, 설탕 대신 야채 등을 넣은 야채호떡 등 호떡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떡은 한국의 전통적인 간식으로, 밀가루와 달콤한 속재료로 만들어집니다. 호떡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제한적이지만, 그 유래와 역사는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래와 역사:
고려시대: 호떡의 역사는 고려시대(918년-1392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호떡 대신 "홉떡" 또는 "화전"이라고 불렸습니다. 홉떡은 기름에 찐 것이 아니라 물에 삶아 먹는 음식으로,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조선시대: 조선시대(1392년-1910년)에도 호떡은 계속해서 사랑받는 간식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호떡은 더 다양한 재료와 조리 방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특히 속재료로 고구마, 팥, 연유 등을 사용하는 호떡이 유명했습니다.
근현대: 호떡은 근현대에 들어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의 다양한 골목길과 시장에서는 여전히 호떡 판매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적인 변화와 요구에 맞추어 호떡의 종류와 속재료도 다양화되었습니다.
호떡 레시피와 팁:
호떡을 집에서 만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간단한 레시피와 팁을 참고하세요:
재료:
밀가루 1 컵
베이킹파우더 1 작은 숟가락
설탕 2~3 큰 숟가락
소금 1/4 작은 숟가락
우유 또는 물 3/4 컵
계란 1개 (선택 사항)
식용유 (팬에 사용하기 위해)
만드는 방법: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큰 그릇에 섞어주세요.
우유 (또는 물)를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이 생기도록 휘젓습니다. 계란을 사용할 경우 이때 넣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데워주세요.
뜨거운 팬에 호떡 형태로 반죽을 부어서 구워주세요. 양쪽 면이 고르게 색이 변할 때까지 약 2-3분 정도씩 구워주세요.
호떡이 다 익으면 종이 타올 위에 올려서 기름을 빼주세요.
호떡을 설탕이나 꿀로 더 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호떡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이며, 선호하는 재료나 속재료를 사용하여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호떡은 야간 시장에서 판매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동아시아에서는 중앙아시아, 인도, 아랍 등지의 지역을 서역(西域), 이 곳 사람들을 호인(胡人)이라고 불렀는데 한나라에서 서역과 왕래하며 들어온 빵음식을 호병(胡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중국 북부에서는 제법 흔하게 먹는 음식이 되었는데, 한국에서처럼 달달하게 먹기도 하지만 고기나 야채를 넣어서 간단한 한끼식사로 먹기도 하며, 모옌의 작품 등 중국의 여러 문학작품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고, 차이나타운에서 이러한 식사용 호떡을 고기호떡으로 팔기도 한다. 이 음식이 정확히 언제 우리나라로 들어왔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882년 임오군란 수습 때 체결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이라는 불평등조약을 통해 청나라 화교 상인들과 함께 들어온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으며,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로 이르기까지 가난한 화교상인들이 흔히 할수있는 장사가 호떡이었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 서역인들이 먹던 음식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호떡의 호 자가 오랑캐 호 자이며 오랑캐가 먹던 떡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 고려시대 벽한도를 드나들던 아랍인이 먹던 주식을 회회떡이라 했는데 이것이 호떡으로 변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과거 동아시아에서는 중앙아시아, 인도, 아랍 등지의 지역을 서역, 이곳 사람들을 호인이라 불렀는데 한나라에서 서역과 왕래하며 들어온 빵음식을 호병이라 불렀고, 이후 밀가루가 보급되며 중국 북부에서 제법 흔하게 먹는 음식이 되며 한국에서처럼 달달하게 먹기도 하고 고기나 야채를 넣어 간단한 한끼 식사로 먹기도 했습니다.
이 음식이 정확히 언제 우리나라로 들어왔는지 알려진 바는 없으나 1882년 임오군란 수습 때 체결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이라는 불평등 조약을 통해 청나라 화교 상인들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추측,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로 이르기까지 가난한 화교상인들이 흔히 할수있는 장사가 호떡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