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오한과 나른함만 계속 이어지는 패턴이면 몸이 감기 초입에서 회복을 못 하고 계속 미세하게 염증 반응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이 없고 통증이 크지 않은 상태라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여기에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정도만 조합해도 충분합니다. 보통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500mg 1알, 1세대 항히스타민(클로르페니라민), 가래·기침 조절제 정도 조합이 가장 무난하고, 몸살·오한 완화에는 과하게 센 조합보다는 수분섭취와 휴식이 약만큼 중요합니다. 상태가 23일부터 지금까지 이어질 정도라면 단순 감기보다는 컨디션 저하가 섞여 있을 수 있어, 약을 드셔도 이틀 내 호전이 없으면 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는 쪽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