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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은 가톨릭이 지배하는 시대였습니다. 당시 '교회를 떠나서는 태어날 수도 ,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톨릭은 사람들의 삶과 깊이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등 동방정교회의 교구의 성지 순례자들에 대해 셀주크튀르크가 박해했습니다. 이에 동로마 황제가 로마 교황에게 구원이 있었습니다.
당시 크리스트교는 1054년 로마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 비잔티움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동방정교회로 분열되어 있었으며, 로마 교회를 지배하는 교황은 유럽 전체에 대한 종교적 지배자로 군림하였습니다. 이에 동로마 제국의 구원 요청은 로마 교황의 입장으로는 동서교회를 다시 통합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겼습니다. 따라서 교황 우르반 2세는 1095년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유럽의 종교 및 정치 지배자들에게 성지 회복을 위한 십자군을 제창합니다. 십자군을 통한 성지 수복과 동서교회 통합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죠.
교황의 십자군 제창에 따라 1096년부터 1270년까지 성지 수복을 위한 원정이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