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쉬워했겠지만 다시 놓아주신 건 정말 훌륭한 결정이었어요. 제주 바다의 뿔소라는 해녀분들의 생계 수단이기도 하고 법으로 엄격하게 보호받고 있거든요.
보통 크기가 7센티미터 이하인 어린 소라는 잡는 게 금지되어 있고,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번식기인 금어기라 아예 잡으면 안 돼요. 이걸 어기면 과태료를 물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바다 생물들을 지켜주기 위해 돌려보낸 거라고 다정하게 설명해 주시면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마음 써서 방생해 주신 덕분에 제주 바다가 더 풍성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