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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전이
전이전이23.02.18

기준금리는 오르는데 은행 금리는 낮아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준 금리는 오르는데, 은행 예금 금리는 역행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지금이라도 목돈을 예금 해야 하나요? 아니면 좀 더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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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마다 산정하는 금리는 다르며 은행도 하나의 금융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는 본인이 잘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에도 불구 은행의 경우 향후 금리가 낮아 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금리인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기관의 금리인하 요청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예금/대출 금리는 기준금리가 아닌 코픽스 라고 하는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 지수를 기초로 합니다. 물론 코픽스가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 작년 하반기에 불안정했던 채권시장이 안정화 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내려가면서 자금조달비용이 하락함에 따라서 대출금리가 하락하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예금금리 또한 하락하였고, 작년에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예금 금리를 올리면서 자금이 너무 몰렸고, 이 부분을 우려한 금융당국이 예금금리를 너무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도 영향를 미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시장참가자들이 중앙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기대심리를 반영하여 한국 국채 10년금리 등 시장금리도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 12월 초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는 상승하고 있는데 예금금리와 1년기준의 대출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금금리가 하락했던 이유는 크게 2가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점차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향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지난주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제 이 기대는 반대로 금리인상의 압박으로 바뀌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두 째는 정부 당국이 은행에게 지속적으로 예금금리를 낮출 것을 압박하였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은행들에게 금리를 낮추라고 압박한 이유는 건설사들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며, 실제로 12월부터 현재까지 금리인하를 통해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이 건설사, 캐피탈, 증권사들이 물려있는 PF대출입니다. 지난 11월까지만 하더라도 이 건설관련 채권을 사는 이들은 거의 없었으나 예금금리가 낮아지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채권으로 자금 수요가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1월까지 건설사들은 PF대출 상환을 위한 채권발행은 보다 저렴한 금리로 안정적이게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