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희 동생이 아무 짓도 안 하는 외국인에게 시비를 겁니다.
여기에 이런 고민을 올려도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에게는 동생이 있습니다. 저랑 동생이 사는 곳이 외국인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알바를 하는 동안 외국인들이 자신에게 부린 행패가 많았다면서 외국인을 혐오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뭐, 혐오만 하면 저도 인정해줄려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보니 동생이 심한 "제노포비아"에 걸렸나봐요.
문제는 이거에요. 동생은 저랑 있든 없든 외국인만 보면 자꾸 시비를 걸려고해요. 그 외국인 그냥 걸어가고 있었다거나, 엘리베이터에서 가만히 있었다거나 그럴 뿐인데요.
그럴 때마다 제가 "그 사람이 뭘 했길래 시비를 걸어, 그 사람이 오히려 널 때리면 어쩔려고?"라고 하는 데, 동생은 "저딴 불법체류자(?!)가 날 때리면 오히려 자기가 한국에서 추방될텐데? 난 오히려 이걸 노리는거야."라는 등의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외국인을 무작정 불법체류자라고 의심해버리는 동생. 저라다 저까지 피해입을 것 같아요. 얼굴도 거의 똑같이 생겨서 제가 보복당하면 어쩌나 싶기도 해요.
심한 "제노포비아"가 있는 제 동생 어떻게 막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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