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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낙타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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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주자 만루에서 낫아웃이 되나요?

6월16일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트와 경기에서 8회말 2아웃 만루상황에서 타자 김범석이 스트라익아웃인데 LG감독이 낫아웃이라고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는데 주자 만루에서 낫아웃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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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빨간후투티350
    빨간후투티350

    안녕하세요.

    타자가 삼진을 당했을 때 공이 바닥에 떨어진다면 아직 주자가 아웃되지 않은 상태로 타자 태크를 해야 아웃이 됩니다.

    꼭 만루 상황에만 그런건 아니고 모든 상황에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자 만루라고 해도 투아웃 상황이면 낫아웃 규칙이 적용이 됩니다.

    그런데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봤지만 일단 바운드가 되지 않았으니 낫아웃상황이 아닙니다.

    또한 만약에 바운드가 되어서 낫아웃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김범석이 인지하지 못하고 그래도 덕아웃으로 들어가려는 의사를 보였죠. 이때는 진루포기로 간주해서 타자는 그냥 아웃인겁니다.

    즉 감독이 어필할 상황 자체가 안됩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덕아웃으로 들어기기 전까지는 나중에 인지해도 1루로 뛰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이후로 규칙이 바뀐 걸 염경엽 감독도 몰랐던 것 같구요.

    캐스터나 해설자도 그에 관한 언급은 없은 걸로 봐서 규칙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낫아웃은 노아웃이나 원아웃에서 1루에 주자가 없을 때 성립되고, 투아웃일 때는 주자 유무와 상관없이 성립됩니다.

    따라서 해당 상황은 2아웃이니 낫아웃이 맞습니다

  • 프로야구에서 주자 만루 상황에서 낫아웃이 되는지 궁금하시군요. 6월 16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8회말 2아웃 만루 상황에서 타자 김범석이 스트라이크아웃을 당했는데, LG 감독이 낫아웃이라고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일이 있었죠.

    주자 만루 상황에서는 낫아웃이 되지 않아요. 낫아웃 규정에 따르면, 타자가 삼진을 당했을 때 포수가 공을 놓치거나 잡지 못해도 타자는 1루로 진루할 수 있지만, 이는 1루에 주자가 없거나 1루에 주자가 있더라도 아웃 카운트가 2개가 아닐 때만 해당돼요.

    주자가 만루인 상황에서는 이미 모든 베이스에 주자가 있기 때문에 타자는 삼진으로 바로 아웃이 돼요. LG 감독이 낫아웃이라고 항의했지만, 주자 만루 상황에서는 낫아웃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서 심판의 결정이 맞았던 거죠. 그래서 LG 감독이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거예요.

    결론적으로, 주자 만루 상황에서는 낫아웃이 적용되지 않으니, 타자는 삼진으로 바로 아웃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