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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양자역학에서는 물리적으로 발현된다고

머리로 생각하는것과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양자역학에서는 물리적으로 발현된다고 설명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실제로 머리로 생각하는 상태에 따라서 물리적으로 상황이 변화하는게 가능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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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느긋한칼새269
      느긋한칼새269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양자역학에서는 물리적으로 발현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감정을 느끼는 것이 뇌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맞습니다. 뇌는 전기적인 신호와 화학물질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동하는데, 이러한 뇌의 활동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는 물리적 시스템이 양자역학적 상태에 놓여 있을 때, 그 시스템이 측정될 때 어떤 값을 가질 확률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확률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합니다. 따라서 뇌의 활동도 양자역학적 상태에 놓여 있다면, 그 확률적인 예측이 가능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뇌의 활동이 양자역학적인지 아닌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또한, 뇌의 활동이 양자역학적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이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감정을 느끼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뇌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이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역학에서는 물리적으로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생각하거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양자역학적 시스템의 상태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를 양자중첩상태(collapsed state)라고 합니다.

      양자중첩상태는 양자역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시스템의 측정이나 관찰을 하지 않았을 때는 여러 가지 가능성 중에서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라고 설명됩니다. 하지만 시스템을 측정하거나 관찰할 때는, 시스템이 한 가지 상태로만 결정되고 그 상태를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양자역학의 "측정 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머리로 생각하거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양자역학적 시스템의 상태를 측정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이것이 물리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즉, 머리로 생각하거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양자역학적 시스템의 상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한 요소일 뿐, 물리적인 상황을 변화시키는 원인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역학에서는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감정을 느끼는 것이 물리적으로 발현된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양자역학은 물리학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론을 다루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심리적인 현상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양자역학의 일부 이론들은 인지과학 및 뇌과학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뇌의 신경세포에서 일어나는 작은 양자적 사건들이 인간의 인지 및 감정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 가설은 여전히 실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뇌의 신경생리학적인 작용에 대한 양자역학적 설명이 진행되고 있지만, 양자역학이 인간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복잡한 인지 및 감정 과정에 적용되는 것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