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문의하신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택지 개발 사업을 모티브로 한 과거 현대시 작품이 있습니다.
교과서에도 실렸던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입니다.
1960년대 성북동 일대의 택지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파괴되어가는 자연과 문명에 소외되는 인간을 묘사하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보이는 '번지가 없어진 비둘기'는 도시 개발로 터전을 잃고 떠나야 하는 소외 계층을 묘사하였고, '채석장의 포성'은 문명의 폭력성과 비인간성을 묘사하며 터전을 밀고 들어오는 세력과 이방인의 무자비함을 묘사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