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보는 거울이라고 하나요?
기준 금리를 왜 경기를 보는 거울이라고 하고 시장 금리를 왜 시장을 보는 거울이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유명한 책에서 그런 말을 하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경기가 경색될 확률이 높고,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경기가 활황으로 갈 가능성이 높죠.
기준금리는 시장금리에 직접적인 미치기도 하고, 많은 경우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방향성이 비슷합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쉽게 생각하자면 경기 > 시장 이라는 포함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제 짧은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기준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향후 미래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경기를 보는 거울이라고 하는 말이며
시장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시장 내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시장의
현 분위기 등을 알 수 있어 시장을 보는 거울이라고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이 거래하는 RP금리를 이야기하는데 쉽게 생각하시면 중앙은행과 시중은행이 돈을 서로 주고받을때의 금리입니다. 이 금리는 '가이던스' 금리인데 기준금리의 변화에 따라서 아무래도 시중은행들은 이 금리에 맞춰서 금리를 인상하거나 혹은 인하하거나 즉 '가이던스'를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금리가 결정되는 과정 중 근본이 기준금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기준금리에 따라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가 경기를 보는 거울이리고 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거시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금리입니다.
금리에는 모든 것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0.25% 이런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 안에 모든 현실과 전망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면서 시장에 하나의 시그널을 주고
시장참여자들은 그런 금리의 방향을 보면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가계, 기업들도 금리에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금리는 매우매우 중요한 경제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