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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전쟁과 평화 - 제2부 마무리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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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욱 전문가


지난 번 잉크에서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라는 작품 속에 나타난 거대한 전쟁과 현 시대에 또한 일어나고 있는 미국-이란 전쟁 등에 대해 고찰해보았는데, 언제든지 다시 화약이 붙을 수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면에서 마무리가 어느 정도 서로 입장을 조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역사는 인류의 합리성과 이성의 분석적 예측성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교훈처럼 (그러기에 우리가 학교에서 역사라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며, 각종 중요한 시험에서도 기본 필수과목으로 들어간다고 하겠습니다.) 압도적인 항공모함과 전투기 등의 화력을 압세운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방국가들조차 페르시아라는 수천년의 역사를 보존한 이란이라는 현국가체제를 쉽게 군사력만으로 정복하지는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한번 한 국가라는 체제, 민족이라는 정체성의 그 진정한 힘은, 그 문화를 보존하고 영속하려는 각 개인과 그 개인이 모인 집단지성 (The Collective Soul)의 의지와 불굴복성에서 기인하는 것이지, 군사력이나 첨단무기산업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현 시대의 전쟁과 평화의 한 축인 미국이라는 국가집단체제가 굉장히 강한 무력과 경제적 영향력을 전세계에 미칠수 있는 요인도, 짧은 역사이지만 획기적인 민주주의와 자유정신 (자유의 여신상으로 대표되는..) 그리고 다양한 우수 이민자를 받아들인 바로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강력한 문화적 컬쳐쇼크에 걸맞는 소프트파워에 근거하여 그 국가적 역량이 형성되었음을 우리는 또한 간과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컬쳐쇼크의 문화적 힘에 대한 그 통렬한 주제를 보여주는 문학이라는 한 형태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추천하면서 마무리를 짖도록 하겠는데, 바로 <마크로스>라는 우주전쟁 명작애니시리즈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에프14를 모티브로한 미국적 디자인의 변신 메카가 나오며, ‘데 컬쳐’로 대표되는 컬쳐쇼크의 그 힘의 주제를 진심으로 재미있게 감동될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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