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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숨 쉬기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현재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증상 "숨이 갑자기 차고, 심장이 빠르게 뛰며, 가벼운 움직임에도 헉헉거리는 현상"은 심장이나 폐의 구조적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전도, 폐기능, 운동부하 검사 등이 모두 정상이었다면, 기능적인 이상, 특히 자율신경계 불균형과 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 등이 의심됩니다. 이와 함께 카페인 과다 섭취는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손발 저림이나 냉증과 같은 말초순환 장애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생활 습관으로는 카페인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심호흡 훈련이 필요합니다.또한 자율신경계 기능 검사(예: 기립성 혈압 변화, HRV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지속된다면 심장내과뿐 아니라 신경과나 한의원 진료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질문자님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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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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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자세가 굉장히 안좋다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많은 분들이 무심코 취하지만, 장시간 반복되면 골반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체중이 치우치게 되면서 골반이 틀어지고, 이는 결국 척추에도 영향을 미쳐 허리 통증이나 목, 어깨 불균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좌골(엉덩이뼈) 중심이 틀어지면 요추와 천골의 정렬이 어긋나면서 자세 불균형이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방해가 되어 하지 정맥류, 다리 저림, 냉증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체형에 따라 심하지 않게 단시간 취하는 건 큰 문제가 없지만, 습관처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바른 자세는 양쪽 엉덩이에 균등하게 체중을 실고, 무릎과 발목이 수직이 되도록 앉는 것입니다. 습관을 교정하고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체형 불균형을 줄일 수 있습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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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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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5년후 침 맞아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어머님께서 폐암 수술을 받으신 지 5년이 되셨다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한약이나 침, 부항 치료를 반드시 금지할 이유는 없습니다. 일부 의료진이 이런 치료들을 반대하는 이유는 암 재발에 대한 막연한 우려(한의학 치료를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혹은 일부 한약재가 항암제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한의사는 현재 복용 약물에 영향 주는 약재를 쓰지 않습니다) 때문일 수 있지만,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종료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난 상태라면 한의사의 진단 하에 한방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침 치료는 통증, 수면장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고, 부항은 근육통이나 순환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한약도 체질과 상태에 맞춰 안전하게 처방하면 면역력 회복과 기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무분별한 자가 복용은 피하고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과 상담을 거쳐야 하며, 체력이나 간 기능 등을 고려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어머님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며 신중하게 접근한다면, 한의학적 치료는 충분히 활용 가능한 방법입니다.어머님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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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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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색깔이 흑색으로 나오는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흑색 변은 위장관 이상이나 식이 영향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1. 가장 주의할 점은 위나 십이지장의 출혈로 인해 생기는 경우로, 이때는 변 냄새가 강하고 역합니다.2. 반면에 철분제, 김, 소 생간, 상추 등 검푸른색 음식을 섭취했을 때도 흑변이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는 일시적이고 무해합니다. 3. 또한, 소화 기능 저하나 장운동 이상, 변비 후 오랜만에 변을 본 경우에도 변 색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한의학에서는 열독이나 어혈, 간기 울결로 인한 장 기능 저하로 보며, 체질과 증상을 함께 고려한 진단이 필요합니다.흑변이 반복되거나 복통, 어지럼증, 피로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위장 내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내시경 등으로 출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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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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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에만 유독 다르다는데 이유가?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어머님께서 오른쪽 다리와 상체가 유독 불편하고, 특히 쥐가 자주 나며 유연하지 않다고 하시는 증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체형 불균형오른쪽 근육군의 긴장도나 좌우 골반, 척추 정렬의 불균형이 있을 경우 한쪽으로 하중이 쏠리며,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한쪽 다리만 유독 쥐가 잘 나거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앉는 자세, 다리 꼬기 등)도 영향을 줍니다.2. 척추관 협착증 또는 신경 압박요추부(허리)에서 나오는 신경이 한쪽으로 압박될 경우, 주로 다리 한쪽만 저림, 쥐, 근육 뻣뻣함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특히 오른쪽만 반복적으로 불편하다면,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환자에게서는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3. 말초 순환 장애 or 근막 문제혈액 순환이 한쪽으로 원활하지 않거나, 근막통증증후군(MPS)처럼 근육 속의 트리거포인트가 한쪽에만 생긴 경우에도 국소적인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기능성 측면 – 기혈 불균형 (한의학적 관점)한쪽으로 기혈 순환이 정체되면 편측 부위만 쥐가 나고, 열감 혹은 냉감, 움직임의 둔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기혈허약 + 기체(氣滯) 상황에서는 이런 국소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쥐가 자주 나고 한쪽만 유독 불편한 경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기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과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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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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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으면 살이 많이 찌는것 같은데 밥도 같은 탄수화물인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맞습니다. 밥과 빵은 둘 다 탄수화물이지만, 영양 성분과 소화 속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서 체중에 미치는 효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밥은 정제되지 않은 전분(복합 탄수화물)이 중심이고, 빵은 밀가루(정제 탄수화물)와 설탕, 유지(버터, 마가린)가 함께 들어가 있어 혈당이 더 빨리 오릅니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많아집니다.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에서 지방을 합성하는 과정이 일어나서 살이 찌게 됩니다.또한, 부드럽고 달콤한 빵류는 포만감은 적고 칼로리는 높아 빠르게 먹고 과식하기도 쉽습니다. 밥은 반찬과 함께 천천히 먹게 되어 식사 조절이 더 쉬운 편이에요.또한, 빵은 대부분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염분, 첨가물 등도 많고 식이섬유는 적어서 장 건강이나 체중 관리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정제된 밀가루와 당류가 많은 빵은 체중 증가에 더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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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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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모낭염 피부과를 가는데도 낫지않아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안녕하세요. 반복적으로 피부염이 생기고 열감이 점점 심해진다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이 크셨을 것 같아요. 피부과 치료에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면, 몸 안쪽의 원인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한방에서는 피부염을 단순히 피부 겉의 문제가 아니라 체내 면역, 열(열독), 소화기 문제, 스트레스 반응 등과 연결된 것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특히 열감이 심해지고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 몸속의 열과 독소가 잘 빠져나가지 않거나,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 생긴 문제일 수 있어요.한방 치료는 한약, 침, 약침, 외용제(연고) 등을 통해 피부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접근해요. 15세처럼 아직 성장기인 경우, 너무 센 약보다는 체질에 맞춰 조절해주는 치료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답니다.피부염이 오래가고 반복된다면 한의원에서 체질과 원인을 함께 점검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꼭 건강한 피부 되찾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까지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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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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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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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수액보다 소금을 더많이넣어도 세포낻탈수에 효과문제없나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세포내 탈수는 혈중 삼투압이 올라가면서 세포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상태입니다.이럴 땐 나트륨 보충이 필요할 수 있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오히려 삼투압을 더 높여 세포내 수분 공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WHO 경구용 수액(ORS)은 혈장 삼투압과 비슷한 저삼투압 조성으로, 수분 흡수에 효과적입니다.혈장 삼투압(약 275~295mOsm/kg)보다 높지 않도록 소금 농도를 조절해야 하며,소금을 약간 더 넣는 것은 괜찮지만, 지나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1g 소금은 약 17mmol 나트륨이므로 하루 1~2g 추가는 대부분 안전합니다.단, 신장이나 심장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즉, 적절한 농도 유지만 하면 세포 수분 공급 효율은 크게 저하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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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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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셨을 때 이뇨작용이 더 심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커피가 유독 이뇨작용이 강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커피 속 카페인(caffeine)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카페인은 신장(콩팥)에 작용하여 나트륨과 수분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소변 생성이 늘어나고, 이뇨작용이 촉진됩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우리 몸속에서 소변이 배출될 때, 너무 많이 내보냈다 싶어서 다시 몸 안으로 들여오는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을 막는 것입니다. 커피는 일반 물이나 보리차, 차(茶)류보다 상대적으로 이뇨 효과가 분명히 크고,체내 수분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커피를 마신 만큼 물 섭취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여름철,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날엔커피만으로 수분을 보충하려고 하면 오히려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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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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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처음 섭취하는 음식이 흡수율이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수면 중에는 소화기관이 쉬고 있으며, 공복 상태에서는 위장에 음식이 없기 때문에 단백질이 비교적 빠르게 소장으로 전달되어 흡수될 수 있습니다.또한, 아침 공복 시에는 근육이 분해되는 ‘이화 상태(catabolism)’에 가까우므로, 단백질 공급이 근손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중요한 건 ‘흡수가 빠르냐’보다 ‘얼마나 잘 활용되느냐’입니다.아침 공복 단백질이 효과적이려면, 적절한 양(20~30g)과 함께 소화 흡수가 쉬운 형태(예: 유청단백질, 가수분해 단백질)가 적절합니다.단,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공복 단백질 섭취가 속쓰림이나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체질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히 소음인, 위장 허약한 체질은 소화가 더디고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침에는 죽, 미음 등 가벼운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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