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끝나기 1주일전!!!!!!!
안녕하세요. 강혜경 보육교사입니다.와… 이미 방학 알차게 다 보내셨네요😂수영장부터 팝업까지 웬만한 곳은 다 다녀오신 것 같은데요!이제는 아이랑 같이 집에서 요리나 베이킹 해보거나,공방 체험·숲체험처럼 평소에 안 해본 걸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아니면 하루쯤은 아무 데도 안 가고 늦잠 자고 영화 보면서 뒹굴뒹굴하는 것도 방학의 묘미 아닐까요?ㅎㅎ(사실 제가 한 달에 한 번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남은 1주일도 아이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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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치다가 막내가 자신의 뺨을 때렸다는데 귀에서 윙소리가 남
안녕하세요,저는 15살, 13살, 5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게임에서 실패해서 속상하고 화가 난 감정은 자연스럽지만,그 감정을 자기 뺨을 때리는 행동으로 표현한 것은 분명히 바로잡아줄 필요가 있어요.“왜 때려!”라고 혼내기보다는“게임에 져서 속상했구나. 화날 수 있어. 하지만 속상하다고 자기 몸을 때리면 안 돼.”“그럴 땐 ‘아, 속상해!’라고 말하거나 잠깐 쉬어도 돼.”이렇게 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에는 분명한 선을 그어주세요.그리고 평소 장난으로 볼을 잡고 가짜로 뺨 때리는 시늉을 하셨다면,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나의 장난이나 표현 방법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병원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우선 지켜보셔도 되지만,먹먹함, 어지럼증 등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재진을 권해요.한 번의 행동만으로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반복적으로 자기 몸을 때리거나 강도가 세진다면 그때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결국 핵심은 하나예요.“속상한 감정은 괜찮지만, 자기 몸을 때리는 행동은 안 된다.”이 기준을 차분하고 일관되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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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여게 칭찬이 독이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저는 15살, 13살, 5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7살 아이에게 부모의 관심과 칭찬은 아주 자연스럽고 중요한 정서적 경험이에요. 지금까지 해주신 칭찬 때문에 아이가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다만 앞으로는 칭찬의 방향을 조금 바꿔주시면 더 좋아요.“우리 아들 정말 똑똑하다”보다는“어려운 문제인데 끝까지 생각했네.”“오늘도 스스로 앉아서 해냈구나.”“이 문제는 어떻게 풀었어?”“틀렸는데도 다시 생각해보는 모습이 멋지다.”이렇게 결과나 능력보다는 아이의 노력과 과정,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거예요.그리고 아이가 엄마의 칭찬이 좋아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에요. 7살 아이에게 부모의 인정과 관심은 충분히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다만 “공부를 잘해야 엄마가 나를 좋아한다”는 생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공부를 잘했을 때뿐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에도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세요.“공부를 잘해서 엄마가 좋은 게 아니라 그냥 네가 우리 아들이라서 좋아. 그리고 네가 열심히 해보는 모습은 엄마가 참 멋지다고 생각해.”이렇게 이야기해주셔도 좋고요!무엇보다 지금까지의 칭찬을 후회하거나'내가 잘못했나?’ 하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칭찬은 무조건 좋은 것도, 무조건 독이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아이에게 필요한 건 칭찬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너는 잘하는 아이야’에서 ‘네가 노력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참 좋다’로 조금씩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렇게 고민하고 계신 것 자체가 아이를 세심하게 바라보고 계신다는 뜻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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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키즈노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혜경 보육교사입니다.선생님 말씀에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저 역시 현장에서 근무했을 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가 바로 키즈노트와 사진 기록이었습니다.아이들과 눈 맞추고 충분히 상호작용하며 놀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큰데, 현실적으로는 하루 일과 속에서 사진을 남기고 기록까지 동시에 해내야 하다 보니 늘 손에 휴대폰이 들려 있게 되더라고요.특히 바깥놀이 시간에는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를 살피면서도 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멀리서 보면 단순히 “휴대폰 보는 선생님”으로 오해받기도 하고, 반대로 기록이 부족하면 “우리 아이 사진이 왜 적나요?”, “더 웃는 사진은 없나요?” 같은 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하지만 현장의 교사들은 결코 아이들보다 기록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집중하고 더 많이 놀아주고 싶기 때문에 이런 현실 속에서 더 큰 괴리감과 소진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키즈노트는 분명 학부모님과 소통하는 좋은 도구이지만,교사가 ‘기록하는 사람’보다 ‘아이와 함께하는 사람’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역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오늘도 아이들 곁에서 애써주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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