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투자 관점에서 코스닥시장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닥 장기투자는 성장성보다 생존력을 먼저 봐야 합니다.코스닥에는 기술력 있는 기업도 많지만, 아직 이익이 안정되지 않은 기업도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유망 산업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면 위험합니다. 매출이 실제로 늘고 있는지, 영업이익이 개선되는지, 현금이 계속 빠져나가지는 않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 건전성입니다. 부채가 과도하거나, 매년 적자가 이어지거나, 유상증자를 반복하는 기업은 장기투자에 부담이 큽니다. 기술력이 있어 보여도 돈을 계속 벌지 못하면 주가는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산업 성장성도 필요하지만, 정부 정책만 믿고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정책 수혜주는 기대감으로 빨리 오르지만, 예산 축소나 규제 변화가 나오면 급하게 빠질 수 있습니다. 정책보다 실제 매출과 수주가 따라오는지가 더 중요합니다.개별 종목을 고를 자신이 없다면 ETF가 더 현실적입니다. 코스닥은 변동성이 크고 종목별 편차가 심해서, 한두 종목에 크게 투자하면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ETF는 수익률이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특정 기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코스닥 장기투자는 유망 테마보다 실적, 현금흐름, 부채, 기술의 실제 매출화 여부를 먼저 봐야 합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개별 종목보다 ETF나 분산 투자가 더 안정적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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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index라는 것이 잇던데여, 이것은 무엇인지 알고시퍼여?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RG index는 외환보유액이 한 나라의 경제 규모에 비해 충분한지를 보는 보조 지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쉽게 말하면 나라가 위기 때 쓸 수 있는 외환보유액이 경제 규모에 비해 넉넉한지, 부족한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외환보유액이 절대 금액으로는 많아 보여도 GDP 규모가 크면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방송에서 한국 외화보유액을 설명하면서 RG index를 언급했다면,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경제 규모나 대외 위험에 비해 충분한지 따져보는 맥락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RG index 하나만으로 외환위기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외환보유액, 단기외채, 경상수지, 환율, 외국인 자금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정리하면 RG index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경제 규모에 비해 어느 정도 방어력을 갖고 있는지를 보는 참고 지표입니다. 공식 대표 지표라기보다는 외환보유액의 충분성을 설명할 때 쓰는 보조적인 판단 기준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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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 청년버팀목 전세 대출 연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질문 내용만 보면 무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바로 연장 거절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현재 첫 연장이고 보증금도 동결이라면, 핵심은 소득보다 기존 대출 연체 여부, 현재 전입 유지 여부, 무주택 여부, 임대차계약 연장 여부, 보증기관 심사 통과 여부입니다. 이자를 밀린 적이 없다면 그 부분은 긍정적입니다.다만 무직 상태라면 은행에서 소득 관련 서류 대신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증명원, 무소득 확인 자료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규정상 기한연장 때 소득 재심사와 금리 재판정이 이루어질 수 있어, 연장 가능 여부와 금리는 은행 심사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확정일자는 새로 계약서를 쓰는 경우에 받으시면 됩니다. 보증금 동결이라도 집주인과 갱신계약서를 새로 작성한다면 그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민센터에 계약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되고,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일자는 계약서를 작성한 뒤 바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만료일이 2026년 8월 30일이라면 너무 늦게 하지 마시고, 은행 연장 심사 전에 갱신계약서와 확정일자를 준비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반대로 묵시적 갱신이나 기존 계약서 그대로 연장하는 방식이라면 확정일자를 새로 받을 계약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은행이 기존 계약서와 임대인 연장 확인으로 처리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정리하면 보증금 동결, 첫 연장, 이자 연체 없음이면 연장 가능성은 비교적 있어 보입니다. 다만 무직 상태이므로 은행에 미리 연락해서 무소득 제출서류와 갱신계약서 필요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기 직전에 움직이면 보완서류 때문에 곤란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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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주가는 그 기업의 실적과 상관관계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상관관계는 있습니다. 다만 주가는 실적 발표 당일의 숫자만 보고 움직이지는 않습니다.주가는 보통 현재 실적보다 앞으로의 실적을 먼저 반영합니다. 그래서 실적이 좋게 나와도 이미 시장이 그만큼을 예상하고 있었다면 주가는 오히려 빠질 수 있습니다.삼성전자도 이번 실적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다만 반도체 회복, 메모리 가격 상승, AI 수요 기대가 주가에 먼저 반영돼 있었고, 발표 이후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또 시장은 이번 분기 실적보다 다음 분기에도 이익이 유지될지를 더 봅니다. HBM 경쟁력, 메모리 가격 흐름, 외국인 수급이 아직 변수입니다.정리하면 실적과 주가는 장기적으로는 연결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기대, 수급, 차익실현 때문에 서로 반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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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션의 수주 실패는 경제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 전체로 보면 충격은 제한적입니다. 다만 한화오션과 국내 방산·조선업에는 아쉬운 기회 손실입니다.가장 큰 영향은 수출 실적입니다. 잠수함은 단순 선박이 아니라 건조, 정비, 부품, 훈련, 장기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사업입니다. 한 번 수주하면 수십 년짜리 매출원이 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그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두 번째는 국내 협력업체 영향입니다. 실제 수주가 됐다면 조선 기자재, 전장품, 배터리, 통신장비, 정비 인력까지 일감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확정 매출로 잡힌 계약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장 고용이나 생산이 줄어드는 손실은 아닙니다.세 번째는 국가 브랜드 영향입니다. 캐나다 같은 선진국 잠수함 사업을 따내면 한국 방산의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상징적 효과를 얻지 못한 셈입니다.정리하면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악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화오션에는 주가와 수주 기대에 부담이 되고, 국내 방산·조선업에는 큰 해외 레퍼런스를 놓친 아쉬운 결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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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일종목 레어리지ETF를 도입한 이후에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가 노린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보입니다.하나는 해외로 나가는 투자 수요를 국내 상품으로 일부 돌리려는 목적입니다. 미국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있는데 국내에는 없으니,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ETF로 가고 달러 수요도 커진다는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도 비슷한 상품을 열어주자는 논리였습니다.또 하나는 자본시장 활성화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상품을 만들면 거래가 늘고, 국내 ETF 시장도 커질 것이라고 본 겁니다.다만 결과적으로는 부작용이 꽤 크게 나타났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특정 종목 하나에 2배로 베팅하는 구조라 주가가 오를 때는 크게 오르지만, 빠질 때도 손실이 매우 빠르게 커집니다. 또 매일 비중을 조정해야 하다 보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의 수급을 더 흔들 수 있습니다.환율 문제 때문에 도입했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해외 투자 수요와 달러 수요를 국내 상품으로 일부 흡수하려는 의도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식 명분은 환율 안정 하나가 아니라 해외 ETF와 국내 ETF 간 규제 차이 해소, 투자상품 다양화, 자본시장 활성화였습니다.문제는 정책 속도가 너무 빨랐고, 위험 관리 장치가 충분했는지 의문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금융당국도 이후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보호 문제를 의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정리하면 정부가 아무 생각 없이 넣었다기보다는 해외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시장을 키우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위험성과 대형주 수급 충격을 과소평가한 정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처럼 지수 영향력이 큰 종목에 2배 상품을 허용한 것은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비판받을 여지가 큽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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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 경제가 호황이라는데 얼만큼 성장했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북한 경제가 좋아진 것은 맞지만, 호황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과장이 있습니다.현재 확인되는 흐름은 최근 2년 정도 플러스 성장입니다. 북한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3년 약 3.1%, 2024년 약 3.7%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성장한 것은 맞지만, 두 자릿수로 폭발적으로 커진 상황은 아닙니다.성장의 핵심은 일반 주민 생활보다는 군수와 중공업 쪽에 가깝습니다. 러시아에 포탄, 미사일, 병력 등을 제공하면서 그 대가로 식량, 에너지, 외화, 군사기술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관련 공장과 무역이 살아난 효과가 있습니다.가상자산 해킹 수입도 북한의 외화 확보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킹으로 들어온 돈은 일반 경제 성장으로 넓게 퍼지기보다 군사 개발이나 정권 유지 자금으로 쓰일 가능성이 큽니다.지속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의 성장은 러시아 전쟁 수요, 군수품 거래, 해킹 수입, 국경 재개 효과가 겹친 결과에 가깝습니다. 전쟁 상황이 바뀌거나 러시아의 수요가 줄면 성장세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북한 경제는 최근 회복세가 맞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민간경제 호황이라기보다는 전쟁 특수와 불법 외화 수입에 기대는 군수 중심 성장에 가깝습니다. 오래 지속되려면 식량, 소비, 민간 생산, 정상 무역이 함께 살아나야 하는데 아직 그 정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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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 주식은 왜 하락을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반드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주가는 현재 실적보다 이미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는지를 봅니다. 이번 실적은 매우 좋지만 반도체 회복과 AI 메모리 기대가 이미 주가에 많이 반영돼 있었습니다.그래서 실적 발표 후에는 새로 살 사람보다 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물이 더 많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선반영과 차익실현입니다.또 시장은 이번 실적보다 앞으로도 이 수준이 유지될지를 더 봅니다. 메모리 가격, HBM 경쟁력, AI 투자 지속 여부가 아직 변수입니다.정리하면 삼성전자가 나빠서 빠진 게 아니라 좋은 실적이 이미 반영된 상태에서 차익실현과 향후 실적 지속성에 대한 확인 심리가 나온 것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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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치가 떨어지는데 공기업준비해될까요? 아니면 게임개발준비할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돈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공기업 준비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로는 환율보다 본인의 성향, 준비 상태, 성공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합니다.공기업은 큰돈을 빠르게 벌기는 어렵지만 고용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소득이 장점입니다. 생활 기반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여전히 현실적인 선택입니다.게임개발은 성공하면 외화 수익도 가능하고 확장성도 큽니다. 다만 천만 명이 7천 원씩 결제하는 상황은 극히 드문 성공 사례에 가깝습니다. 실제로는 게임을 완성하는 것, 출시하는 것,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모두 쉽지 않습니다.그래서 둘 중 하나를 바로 포기하기보다는 순서를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업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계속 유지하시고, 게임개발은 저녁이나 주말에 작은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3개월 안에 작은 게임 하나를 완성해보면 본인에게 게임개발이 맞는지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완성 자체가 어렵거나 흥미가 빨리 떨어진다면 본업으로 삼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반대로 계속 만들고 싶고 결과물이 쌓인다면 그때 더 크게 키워도 늦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안정성이 우선이면 공기업 준비가 맞고, 큰 성장성과 외화 수익을 노린다면 게임개발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는 게임개발을 바로 본업 대체재로 보기보다, 실제로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 검증하는 과정이 먼저라고 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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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전자 실적발표한다는데 110조 영업이익 이게 맞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정식 영업이익이 110조 원이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4조 원입니다. 이 숫자가 공식 기준입니다.110조 원이라는 이야기는 성과급 충당금 같은 일회성 비용을 빼고 보면 영업이익이 그 정도에 가까웠을 수 있다는 추정에 가깝습니다. 회계상 공식 발표 숫자는 89.4조 원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물론 실적 자체는 매우 좋은 수준입니다. 다만 주가는 실적이 좋다고 바로 오르기보다, 그 실적이 이미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팔고 나서 아쉬울 수는 있지만, 110조 원이라는 숫자만 보고 너무 후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식 영업이익은 89.4조 원이고, 시장은 이미 반도체 호황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였습니다.다시 진입을 고민하신다면 급하게 추격하기보다는 조정이 나올 때 분할로 접근하는 편이 더 안정적입니다. 실적은 좋지만 기대가 커진 구간이라 단기 변동성은 계속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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