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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틱이 시작되는거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트림 틱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틱 장애는 반복적이고 불수의적인 근육 움직임인 운동틱이나 소리인 음성 틱을 특징으로 하는데 트림과 유사한 행동이나 소리도 충분히 틱으로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트림이 아닌데 트림과 유사한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음성 틱의 한 종류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트림인지 틱인지 감별하기 위해서는 소화기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 위산 역류 등이 같이 나타나면 실제로 트림일 수도 있겠습니다.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지원하며 틱 증상을 꾸짖거나 교정하려고 하지는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틱이 지속적이고 일상에 영향을 주면 소아과 방문을 하시고 소화 문제를 의심할만한 다른 증상이 있다면 먼저 소화기계 문제를 진단받아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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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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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시작 전인데 아이가 기저귀 갈기 싫어하고 저항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저항이 심하다면 아이가 독립성을 주장하는 정상 발달 단계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배변훈련 시작전에는 아이가 준비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몇 시간 동안 기저귀가 마른 상태를 잘 유지하고, 규칙적인 배변 패턴이 생겼으며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는 등의 독립적인 움직임이 가능한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나서는 배변이나 소변을 본 후 불편함을 표현하는지, 배변/소변과 관련한 단어나 표현을 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배변 욕구를 표현할 수 있고 부모의 지시에 따를수 있다면 배변훈련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이런 준비가 아직 안 된 상태라면 자연스럽게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기저귀를 갈기 싫어하는 이유를 파악해봐야 합니다. 독립심이 발달하는 단계인 경우 아이가 스스로 하기를 원하며 기저귀 갈기가 수동적 행동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갈 때 자세가 불편하거나 추운 환경 등이 아이를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놀이 등 다른 활동에 몰두하고 싶어 기저기 교환을 방해 요소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배변훈련에 접근하려면 아이가 화장실에 우선 흥미를 느끼게 해야 하므로 아이 크기에 맞는 아동용 변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부모나 형제가 화장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배변 과정을 설명해주세요. 화장실 사용이나 변기에 앉는 행동을 하면 크게 칭찬하고 스티커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옷을 입은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보게 하여 익숙해지도록 유도하고, 성공하면 칭찬하여 화장실 사용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주도록 합니다. 낮시간 동안은 기저귀 없이 지내보시고, 아이의 배변 패턴을 파악해 예상시간에 변기에 앉혀보세요.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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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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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은 어어병원에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정형외과에서는 관절과 뼈 구조 이상, 예를 들어 무릎 관절염이나 발가락 관절 문제, 허리 협착증의 뼈 구조적인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데 적합합니다. 필요시 엑스레이, mri 로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수술 치료 여부를 판단합니다. 통증의학과는 통증 주된 원인이 신경압박이나 연부조직 문제일 때, 비수술적 통증 완화가 목표일 때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따라서 주된 증상이 무릎이나 발가락 통증 등 관절 중심으로 아픈 것이라면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관절보다는 허리 협착증과 신경압박로 인한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 등이 문제라면 통증의학과가 더 적합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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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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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릴 때도 산책을 조금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현재 증상 정도나 신체 상태에 따라 가벼운 산책이 도움이 될지 여부가 달라집니다. 지금 증상이 경미하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열, 몸살, 심한 피로 등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산책보다는 휴식이 우선입니다. 이럴 때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일부러 나가지 마시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나가신다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옷을 착용하고, 천천히 걷고 무리하지 않는 강도로 활동하세요. 산책 시간은 10~15분 정도로 짧게 설정하세요. 걷기 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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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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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에 났는데 좀 된거에요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사진으로 보아 쥐젖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사진만으로 판단이 어려우므로 피부과나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쥐젖은 피부 마찰이 잦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양성 피부 병변으로, 작고 부드러우며 잡으면 잘 늘어납니다. 크기는 보통 1~5mm, 시간이 지나면 커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으나 마찰이나 자극을 받으면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말랑한 질감이며 피부와 동일하거나 조금 더 짙은 색을 띱니다. 피부과에서 제거 가능합니다. 자가 제거는 감염이나 흉터를 유발하므로 시도하지 마세요.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로 발생하는 병변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성전파성 감염병입니다. 자극 시 통증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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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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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위, 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하면 몇시간정도 마취상태로 있나요?
일반적으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이 각각 10~20분 정도 소요되므로 약 20~40분 정도 수면 상태가 지속되겠습니다. 마취 후 회복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넉넉하게 잡으시면 됩니다. 깨어난 후에도 졸음이나 어지럼증이 남을 수 있어 충분히 휴식이 필요합니다. 검사 당일은 24시간 동안 운전이나 기계조작, 음주를 금합니다. 특히 귀가시 보호자가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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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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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점이 아니라 검은색 자국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나 대개는 결막색소침착이나 결막모반, 눈 속 부유물 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안과 방문이 필요합니다.결막모반은 눈 표면의 색소 침착으로 출생 시부터 존재하거나 성장하며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대개 양성으로 건강에 영향 없으나 드물게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변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원하는 경우 수술이 가능하겠습니다. 눈 흰자나 홍채 주변에 멜라닌 침착으로 반점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역시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드물게 병적 원인으로는 선천성 멜라닌증이나 결막 색소 증식증, 망막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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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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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기의 증상은 어떤식으로 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열감기는 감염원에 따라 증상 발현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대개는 열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몸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시작한 신호입니다. 열이 발생하고 1~2일 후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리노바이러스 등의 일부 바이러스는 감기 증상이 먼저 유발된 후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열이 4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열감기는 적절히 관리하면 스스로 회복되므로 충분한 수분과 휴식, 체온 관리로 아이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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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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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필요한 접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청소년기에는 HPV 백신이나 독감백신을 권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11~12세에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예방백신을 접종해주어야 합니다. 수막구균 백신이나 A형 간염 백신, B형 간염 백신, MMR 백신 등을 이전 접종 이력이 없거나 항체가 없으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해 아이가 이미 접종했거나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확인하면 접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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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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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빗으면 머리가 빠지는데, 원래 빠질 머리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머리를 감거나 말리거나 빗을 때 빠지는 것은 자연스럽게 탈락된 머리카락에 해당됩니다. 정상적인 하루 모발 탈락량은 50~100가닥 정도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에서 빠지는머리카락은 이미 탈락 준비가된 휴지기 상태모발로, 빗질이나 감을때 등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이 머리카락을 쉽게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모발에 힘이 약하거나 손상이 있으면 더 많은 모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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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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