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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증상이 있는데 해열제를 먹여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장염 아이에게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나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장염으로 설사를 한다면 이부프로펜보다 아세트아미노펜, 즉 타이레놀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을 자극할 수 있어 설사나 구토가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시 설사로 인해 탈수가 생기므로 해열제와 함께 충분한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전해질 음료나 물을 자주 조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준수해야 하며 열이 떨어지더라도 아이의 탈수 증상과 상태를 계속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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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예방 접종 후 다음날 음주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백일해 접종 이후 가벼운 음주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면역 반응,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음주는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신은 몸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이므로 이 시기에 음주를 하면 면역 반응이 저하되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일해 백신 부작용으로 발열이나 피로감, 두통이 발생 가능한데 음주는 이런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한 접종 후 최소 24~48시간 동안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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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허벅지가 뭐에 물려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벌레에 물린 것이거나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자반증의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중 발생한 가려움과 빨간 발적은 일반적으로 모기나 진드기, 벼룩 등의 벌레 물림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이나 물질, 온도 변화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붉은 발적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반증은 피부 아래 모세혈관 손상으로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다리나 엉덩이, 허벅지 등에 잘 발생하며 보통 피부를 누르거나 당겨도 색이 변하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보통은 가려움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려움이나 붉은 발적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고, 가려움이 심할 경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긁으면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가능한 긁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발적이 퍼지거나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 발열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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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기들 동시에 40도 고열, 입원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병원에 빠르게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입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개월 영유아에서 고열은 탈수, 체력 소진이 빨리 진행될 수 있어 가정에서 관리하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열이 있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낮고 증상 악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감염성 질환일 수 있으며,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면 탈수 위험이 커지므로 병원에서 수액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열과 함께 기침이나 발진, 호흡 곤란, 처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이나 분유를 자주 먹이고, 의사 지시에 따라 타이레놀 등의 해열제를 사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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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이의 언어발달이 너무 늦어서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1) 언어치료 강화 : 치료 세션의 횟수나 강도를 늘려 보거나 아이게게 맞는 다양한 의사소통 도구를 사용해 언어 습득을 돕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2) 작업치료 : 아이의 일상 생활 기술과 감각 운동 기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며, 소근육 운동과 인지 발달 활동을 함께 지도할 수 있습니다. 3)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인지, 사회성을 전반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 및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놀이 치료는 아이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래 아이들과의 사회적 활동과 상호 작용을 통해 언어 발달을 촉진하고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5) 가정에서 언어 자극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대화하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단어를 따라 말하거나 반응할 때 칭찬하여 긍정적 피드백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 감각 통합치료는 아이가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적절히 처리하고 반응하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이를 통해 언어 습득, 인지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긍정적 피드백과 인내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치료를 조합해 시행하면 언어 및 인지 발달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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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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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목욕탕을 가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피부에 상처가 생긴 경우 목욕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욕탕, 사우나, 공용 욕조는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목욕탕은 다양한 사람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상처 부위가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이 들어가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장시간 물에 닿으면 상처 부위의 피부가 불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부드러워지면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어 감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 상처가 물에 자주 노출되면 상처가 딱딱하게 아물기 어렵기 때문에 치유가 지연됩니다. 깨끗한 상태로 상처를 건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회복을 빠르게 돕습니다.집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되 상처 부위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에 닿았을 경우 샤워 후 상처 부위를 깨끗한 수건으로 잘 말려줍니다. 목욕이나 샤워 시 방수밴드를 사용하면 물이 닿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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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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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와 체감상 느끼는 운동의 강도가 다를 수 있나요? 또한 심박수가 높으면 건강에 좋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개인에 따라 기본 심박수가 높을 수 있으며 체감 운동 강도와 심박수 반응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초기에는 심박수가 급격히 오를 수 있고 심폐 지구력 수준이나 체력 상태, 스트레스, 신체 특성에 따라 심박수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체질적으로 심박수가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오르는 사람이 있고 운동에 익숙하지 않거나 심폐 기능이 약한 경우에도 더 높은 심박수를 보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초기 반응으로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려는 반응으로 몸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심박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체온, 탈수 등도 심박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는 더 높은 심박수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운동 강도를 낮게 느껴도 심박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에 익숙하지 않거나 심폐 지구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경우 체감 강도와 실제 심박수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깅할 때 너무 빨리 뛰지 않고 매우 낮은 속도로 걷거나 가볍게 달리는 것부터 시작하시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증가해보세요. 심박수 반응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을 강화하면 점차 안정화됩니다. 주 3~5회 정도 낮은 강도로 20~30분씩 유산소운동을 이어가면 점차 적응할 수 있습니다.운동 전 가벼운 준비 운동으로 신체를 준비시키면 갑작스러운 심박수 증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천천히 걷는 것으로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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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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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면 너무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하면 바로 조치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모기 물린 후 생기는 통증과 가려움은 모기 침 속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합니다. 가려움이 심해 잠을 잘 수 없는 정도라면 몇 가지 방법을 통해 빠르게 통증과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모기 물린 부위에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팩을 대면 통증, 가려움을 줄일 수 있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부종을 완화시킵니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 연고나 크림을 바르면 가려움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 가려움과 부종을 빠르게 완화시킵니다. 항히스타민 알약도 도움이 됩니다. 물린 부위 소독 이후 저농도의 스테로이드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염증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염증이 더 심해지고 가려움이 악화될 수 있으니 긁지 않도록 합니다.밤에 잘 때는 선풍기를 사용해 모기를 쫓고 모기 기피제를 방에 뿌려 모기가 다가오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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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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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방사선치료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간암 진행 상태와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겠습니다. 다만 간 조직 자체가 방사선에 민감해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간암 크기를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통증이 있거나 간기능을 악화시키는 큰 종양에 대해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간암에서 방사선 치료는 주로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거나 암이 커져 수술 전 크기를 줄여야 할 때, 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비교적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나 정위 방사선 치료 등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는 정상 간 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에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수술이나 고주파 절제술보다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암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간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때는 간기능 상태를 면밀히 평가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가 간의 다른 건강한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기능이 이미 저하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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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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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간헐적 반복적으로 먹으면 생기는 문제?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반복적으로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한 경우 장내 미생물 균형 외에도 내성이나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항생제를 자주 복용할 경우 세균들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게 될 위험이 커집니다. 내성균이 생기면 이후 감염이 발생했을 때 기존의 항생제가 더이상 효과적이지 않게 되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다른 강력한 항생제가 필요해집니다. 장기적인 항생제 사용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파괴하여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장내 미생물은 면역 체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항생제로 인해 유익균이 감소하면 면역 반응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 회복 속도도 느려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서 설사나 복통, 위장 장애 등의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장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수 있겠습니다.또 항생제 반복 사용시 체내 유익균이 줄어들어 곰팡이 감염에는 오히려 더 취약해집니다. 이는 특히 음경 부위 칸디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일부 항생제의 경우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생제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위생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비누와 미온수로 세척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완전히 건조시키며,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 화학 제품 사용을 피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을 사용해 알레르기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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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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