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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기능저하증'이라는 것은 무슨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성선기능저하증(히포고나디즘, Hypogonadism)은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정자 생성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선천적 이상, 고환 손상, 뇌하수체·시상하부 이상, 또는 외부 스테로이드(합성 테스토스테론 포함) 장기 사용 후 내인성 호르몬 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하면 뇌가 체내 테스토스테론이 충분하다고 인식해 자체 생산을 억제하고, 갑자기 끊을 경우 이 억제된 상태가 지속되어 성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로 인한 성기능 저하, 무기력, 불임 등이 발생하며, 일부 사례에선 병역 등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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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리스페리돈과 아르기닌 상호작용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항우울제나 리스페리돈과 아르기닌의 직접적인 약물 상호작용은 보고된 바가 거의 없어 일반적으로는 병용이 가능한 편입니다. 다만, 아르기닌은 혈관 확장 작용을 통해 혈압을 낮출 수 있어, 리스페리돈의 부작용 중 하나인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항우울제가 간 대사를 통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처음 복용 시에는 적은 용량부터 시작하며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당 주치의와도 병용 여부를 꼭 상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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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에대해서궁금합니다.조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이석증(양성돌발성두위현훈)은 귀 안의 평형기관에 있는 이석이 위치를 벗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특정 자세 변화 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가 유발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현훈제나 진정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장기 복용은 어지럼증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내성이나 졸림,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이석을 제자리로 돌리는 ‘이석 치환술(자세치료)’을 전문의에게 받아보는 것이 근본적 해결에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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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유산균 완치 기대 기간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IBS) 치료에 유산균은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효과를 보기까지 최소 2주에서 4주 정도가 걸립니다. 일주일 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고, 보통 1~2개월간 꾸준히 복용해야 증상 완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건 아니며, 특정 균주에 따라 효과 차이도 크므로 복용 후 경과를 관찰하며 필요 시 조정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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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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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목적 피임약을 변경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야즈는 에스트로겐 함량이 낮은 피임약이지만, 위가 예민한 분에게는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용 시간 변경이나 식후 복용으로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위 자극이 덜한 다른 피임약(예: 에스트로겐 용량이 더 낮거나 프로게스틴 단일 제제)으로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산부인과에 증상을 설명한 뒤 대체약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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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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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약은 어느 정도가 좋늘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설사약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계속 먹으면 장운동이 지나치게 억제되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지사제(로페라미드 계열 등)를 과용할 경우 이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회 복용 후 증상이 나아지면 중단하며, 하루 4회 이상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약보다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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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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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두통까지 오는데 약추천해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생리 전후로 오는 두통은 '월경 편두통'일 수 있어, 진통제 중에서도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NSAIDs 계열 약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이나 이지엔이 잘 듣지 않는다면, 애드빌(이부프로펜), 탁센, 낙센(나프록센) 같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생리 시작 하루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거나, 두통이 올 것 같은 시점에 공복 피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위장장애가 있다면 복용 전에 약사나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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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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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을 먹고 효과을 보면 설사가 멈추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설사약(지사제)은 장 운동을 조절하거나 수분 흡수를 늘려 더 이상의 설사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장에서 형성되어 항문 쪽으로 이동 중인 내용물은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을 먹었다고 바로 모든 설사가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1~2회 더 배출된 후 점차 설사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설사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탈수나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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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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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업체에서 소개받아 디톡스 했는데 비용에 비해 효과가 많지 않은것 같아요 디톡스 효과보신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디톡스 프로그램은 내장지방 감소나 체중 감량, 피부 개선 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과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은 칼로리 제한, 일시적인 수분 손실, 식이조절 효과로 체중이나 붓기가 빠지는 것이지, 특정 제품이나 프로그램 자체의 효능은 입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달에 150만 원이라는 고비용이 들고도 효과가 미미하다면 제품보다는 식단·생활습관 개선이 더 근본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역 다단계’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구조가 유사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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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용중인 탈모약을 바꿨는데 더 빠지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피나스테리드에서 두타스테리드로 전환 후 탈모가 일시적으로 더 심해지는 것은 “초기 탈락 반응(shedding phase)”으로 볼 수 있으며, 약효가 본격적으로 작용하기 전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DHT 억제력이 강하지만,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3~6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탈락은 모발 주기가 정상화되기 위한 과정일 수 있으므로, 최소 3개월은 꾸준히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탈락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부작용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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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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