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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 물 밖 두곳에서 사는 생물들은 어떻게 가능?
안녕하세요. 물 속과 물 밖 두 곳에서 살 수 있는 생물들은 '양서류'와 같은 특정한 생물 그룹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생물들은 육지와 수중 환경 모두에서 적응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서류는 어린 시절에는 주로 물속에서 아가미로 호흡하고, 성체가 되면 폐와 피부를 통해 호흡할 수 있습니다. 양서류의 피부는 얇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부 물고기는 폐와 유사한 기관을 가지고 있어, 물이 없는 환경에서도 공기를 호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어는 물속에서 아가미로 호흡하고, 물 밖에서는 공기를 들이마셔 폐로 호흡합니다. 예를 들어서 말뚝망둥어는 부족한 산소를 피부로부터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땅 위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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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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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럼타는 이유인 감각수용체를 죽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간지럼을 느끼는 이유는 피부에 있는 감각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신경 신호를 뇌로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벼운 접촉이나 특정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수용체가 간지럼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각수용체를 죽이거나 둔화시키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감각수용체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신, 간지러움을 줄이거나 관리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부드러운 옷을 입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옷감을 피하거나, 피부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유지하면 간지러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각수용체 자체를 제거하거나 비활성화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며,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간지러움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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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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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고양이 언어처럼 고래 언어도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고래들은 매우 복잡한 소리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리는 다양한 주파수와 패턴을 가지며, 이를 통해 고래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주변 환경을 탐색합니다. 고래의 언어는 인간의 언어나 강아지, 고양이의 신호 체계와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지만, 여전히 매우 흥미롭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고래들은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 예를 들어, 큰고래(혹등고래)는 복잡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 노래는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범고래는 매우 다양한 음성 신호를 사용하여 서로 소통합니다. 또한 고래들은 사냥, 짝짓기, 무리 내 소통, 위치 파악 등을 위해 소리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범고래는 사냥할 때 특정 소리를 내어 무리의 다른 고래들과 협력합니다. 과학자들은 고래의 소리를 분석하여 그들이 어떻게 소통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리의 패턴, 주파수, 반복성 등을 분석하여 그 의미를 해석하려고 합니다. 범고래의 경우, 특정 무리마다 독특한 방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고래들이 소리를 통해 자신들만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고래의 소리는 어느 정도 해석되고 있지만, 완전히 이해되었다고 말하기에는 이릅니다. 고래가 내는 소리는 매우 복잡하고, 같은 종 내에서도 지역이나 무리마다 소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특히 범고래의 방언이나 혹등고래의 노래는 이들이 단순한 소리 이상으로 복잡한 소통 방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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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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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바이러스 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는 헤르페스비리데(Herpesviridae)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유전체로는 이중가닥의 선형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는 캡시드라고 하는 단백질 껍데기로 싸여 있고, 겉부분에는 피막이 있으며 크기는 100~200nm 정도입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는 80종 이상이 존재하는데요, 이중에서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8종으로, 인간헤르페스바이러스(Human Herpesvirus, HHV)라고 합니다. 인간헤르페스바이러스 중 1형(HHV1)은 단순포진바이러스 1형(Herpes Simplex Virus 1, HSV1)이라고도 불리는데, 입의 피부와 점막에 감염됩니다. 또한 감염부위와 직접 접촉한 경우 옮을 수 있으며 침을 통해 옮기도 하며, 헤르페스 1형에 감염되면 입 주위와 점막에 작은 물집이 생기며 그 자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 없으며 치료제로 아시클로버(Acyclovir)를 쓰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며, 하지만 헤르페스 5형의 경우에는 효과가 매우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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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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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기에 살던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우는 종들은 어떻게 아직도 살아남앗을까요
안녕하세요. 고생기에 살던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종들이 수억 년 동안 살아남아 현대까지 이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 생물학적, 생태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많은 살아있는 화석들은 상대적으로 환경 변화가 적은 안정적인 서식지에서 살아왔습니다. 예를 들어, 실러캔스는 깊은 바다의 저서층에서 서식하며, 환경 변화가 극도로 제한적인 곳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대규모 변화나 멸종 사건으로부터 생물들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들 생물은 천천히 진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이미 매우 효율적인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구게는 4억 년 이상 거의 변화 없이 살아남아 왔는데, 이는 그들이 기존의 생존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큰 변화가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화석들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어는 다양한 기후와 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생존에 큰 이점을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살아있는 화석들은 그들의 생태적 지위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독특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다른 종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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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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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극곰과 북반구지역의 그리즐리 회색곰들이 생식이 되서 종분화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날이 갈수록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끼리 교배해 탄생하는 혼혈 동물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롤라 베어'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교배종으로 회색곰인 그리즐리 베어와 북극곰이 만나 태어난 곰을 말합니다. 북극곰과 똑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나, 하얗고 복슬복슬한 털이 아닌 때가 묻은 듯 거뭇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즐리 베어와 북극곰이 교배하는 현상이 최근들어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환경파괴'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서식지를 옮기면서, 지난 5백만 년간 거의 교류가 없었던 그리즐리 베어와 북극곰이 같은 지역으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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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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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진화를 하다가 오히려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진화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네, 퇴행진화 (regressive evolution)는 생물의 진화 과정에서 특정 특성이 점점 더 단순화되거나 원시적인 형태로 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생물이 환경의 변화나 생태적 요인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특성을 잃고, 원시적이거나 더 단순한 형태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퇴행진화를 통해 진화가 반드시 더 복잡하거나 진보적인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생물체가 원래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특정 환경에 적응하면서 이 구조가 점점 단순화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서 일부 동물들은 물속에서 살면서 발달한 두 눈 대신, 퇴화된 구조를 가지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생물체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원시적 특성을 다시 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래와 돌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는 원래의 육상의 조상으로부터 퇴화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일부 조상형 특성(예: 수영에 적합한 형태)을 다시 발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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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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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와 아가미를 볼때 이 두 숨쉬는 기관의 차이와 어떤게 더 숨을 많이 쉬는 기관인가요
안녕하세요. 폐호흡을 하는 인간의 경우 아가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물 속에 호흡하며 살 수 없는데요, 이처럼 사람과 물고기는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갑니다. 사람은 폐를 통해 공기 중의 산소를, 물고기는 아가미를 통해 물 속에 녹아있는 용존산소를 받아들여 호흡을 합니다. 이때 공기 중의 산소 함량은 약 21%를 차지하는데 비해, 물 속에 녹아있는 용존산소는 물 1L 당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중생명체가 용존산소가 낮은 물 속에서도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는 원리는 수많은 가닥으로 갈라져서 물 접촉면을 최대로 넓힌 아가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폐는 복잡한 분기 구조를 가지며, 기도를 통해 공기가 유입되고, 폐포(alveoli)라는 미세한 주머니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폐는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산소를 처리할 수 있지만, 그 효율성은 동물의 크기와 대사 요구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폐는 고산지대나 산소 농도가 낮은 환경에서 산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가미는 물속에서 산소를 매우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지만, 이는 물속의 산소 농도가 낮기 때문에 아가미의 구조가 이와 같은 환경에 적합하게 발달한 결과입니다. 아가미는 수조의 흐름과 산소 농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기관이 더 많은 산소를 처리하는지는 환경과 동물의 생리적 요구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는 공기 중에서 높은 산소 농도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반면, 아가미는 물속에서 낮은 산소 농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산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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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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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안드는 실내의 화분에관상수를 키우는데 전등불빛만으로도 잘 자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햇볕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 전등불빛만으로 식물을 기를 때, 식물이 제대로 잘 자랄 수 있는지 여부는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식물은 광합성에 필요한 특정 파장의 빛을 필요로 합니다. 자연광의 경우, 다양한 파장의 빛이 식물의 생장에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전등(백열등이나 형광등)은 이 모든 파장을 포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의 종류와 빛의 강도에 따라 생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명의 세기가 식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인 전등보다 강한 조명이 필요할 수 있으며,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빛의 양을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필요한 광량에 차이가 있는데요, 채소나 많은 꽃 식물은 더 많은 빛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식물은 햇빛이 충분히 닿지 않는 경우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일부 식물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세베리아, 스파티필름, 페퍼로미아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빛에서도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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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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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하마는 서로 밀접한 종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네, 고래와 하마는 서로 밀접한 종입니다. 육상동물은 원래 바다에서 육지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는데요, 그러나 고래는 육상 동물이 다시 바다에 적응하는 형태로 진화하게 된 경우입니다. 바다소목(매너티와 바다소)과 고래목(향유고래와 돌고래), 두 집단의 대표동물 은 대부분의 시간을 물에서 보냈는데요, 둘 다 뒷발이 사라지고 앞발이 지느러미로 변해 땅 에서 살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원래 두 집단을 서로 가까운 친척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고래목의 가장 가까운 현대 친척은 우제류인데요, 우제류는 발굽이 있는 유제류 중 염소나 소, 돼지, 기린 같이 발굽이 짝수 개인 포유류를 말하는 것이며 이들 중에 가장 고래목과 가까운 동물은 하마입니다. 고래와 하마의 유전자는 약 95%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두 집단은 전혀 비슷하지 않을 뿐더러 완전히 다른 서식지에 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고래의 조상과 최초의 우제류는 둘 다 현대의 우제류와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들은 원래 작은 개 크기의 잡식성이나 육식성 동물이었으며, 발굽이 있어도 아주 작았습니다. 고래목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따라서 현생의 고래와 하마는 매우 다르게 생겼으나 유전적으로 매우 밀접한 생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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