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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실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보지 못했다면 해결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씨앗과 에틸렌의 관계를 확인하는 실험에서 씨앗 발아 속도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지 못한 경우, 사과에서 방출되는 에틸렌의 농도가 씨앗 발아에 영향을 줄 만큼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또는 밀폐용기가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 에틸렌이 용기 밖으로 빠져나갔을 수 있습니다. 대조군(아무것도 넣지 않은 용기)과 실험군(사과를 넣은 용기)의 조건이 일관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두 용기의 조건을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하고, 유일한 차이점이 에틸렌 농도만 되도록 합니다. 물의 양, 온도, 습도 등이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주의하시고 실험을 보완하기 위해서 에틸렌 방출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용기에 여러 개의 사과를 넣거나, 잘 익은 사과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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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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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야생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에서는 야생소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생소가 서식하는 장소는 한라산 국립공원지역에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습지보호지역으로 보호를 하고 있는 숨은물벵듸 습지인데요, 이곳에 살고 있는 야생소들은 대략 3마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들 야생 소들은 한라산에서 방목 중인 소들이었으나 방목 중에 길을 잃은 소들이 겨울철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산에 남아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지금 살고 있는 야생소들은 1세대가 지난 2, 3세대 이후 소들이어서 완전히 야생화가 이루어진 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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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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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를 유충 때부터 집에서 키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매미를 유충(애벌레) 때부터 집에서 키우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암컷 매미는 나무 속에 알을 낳는데요,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땅속으로 내려가 나무 뿌리에서 나오는 수액을 먹고 삽니다. 매미 유충은 땅속에서 수년간(일부 종은 17년까지) 살아갑니다. 이처럼 매미 유충은 나무 뿌리에서 나오는 수액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이를 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유충은 땅속에서 살아가므로, 흙과 나무 뿌리를 포함한 적절한 서식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매미 유충은 종류에 따라 땅속에서 몇 년에서 최대 17년까지 살아야 하며, 이러한 장기간의 돌봄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동안 유충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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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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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파리가 잘 보이지 않는데 파리는 왜 요새 잘 안보이나요
안녕하세요. 파리가 예전만큼 많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원인으로는 환경 변화, 도시화, 위생 상태 개선, 살충제 사용, 그리고 기후 변화 등이 있습니다. 우선 현대 건축물은 파리가 침입하기 어렵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밀폐된 창문, 에어컨 시스템, 그리고 건물 내 위생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경우 파리가 침입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쓰레기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밀폐된 쓰레기통을 사용함으로써 파리가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살충제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파리의 개체수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기적인 방역 활동과 살충제의 사용으로 파리의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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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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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보통 몇 년까지 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나무'는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 교목인데요, 약 400~600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긴 수명을 가지고 있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2090년 쯤이면 강원도의 일부 지역만 남기고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예측하고 있는데요, 1960년대 소나무는 전체 산림 면적의 약 60% 정도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2010년 약 23%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평균기온이 1℃ 상승하는 2060년이 되면 남한의 소나무 생육지의 절반 이상(55%)이 생육 부적합 지역으로 변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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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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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에서 초파리는 어떻게생길수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음식물에서 초파리가 생기는 것은 초파리의 생애 주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초파리는 성체가 알을 낳아서 발생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초파리의 알이 음식물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초파리 성체는 부패한 과일, 음식물 쓰레기, 발효되는 물질 등에 알을 낳는데요, 특히 초파리는 과일의 당분과 발효된 물질을 좋아합니다. 초파리 성체 한 마리는 한 번에 50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이 알은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알은 약 24~30시간 내에 부화하여 유충이 되며, 유충은 부패한 음식물에서 자라며, 약 5일 동안 빠르게 성장합니다. 이 동안 유충은 음식물을 먹고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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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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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질수록 잠자리와 매미가 더 많아지나요?
안녕하세요. 매미는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6~9월 사이에 볼 수 있는데요, 참매미, 말매미, 유지매미, 쓰름매미는 6~8월에 볼 수 있고, 봄매미는 4~5월, 늦털매미는 9~10월에 볼 수 있습니다. 변온동물인 매미가 울기 위해서는 체온이 일정 온도 이상이 되어야 하며, 매미 중에 가장 시끄러운 말매미는 27도보다 낮으면 거의 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잠자리는 종에 따라서 출몰시기에 차이는 있으나, 봄~가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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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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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체내 합성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비타민은 '(생명유지에)필수적인'이라는 뜻을 담은 vital과 amine (질소를 함유한 성분)의 합성어인데요, 유일하게 비타민D만이 체내 합성이 가능합니다. 비타민 D는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 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되는데요, 자외선 중 중간 영역인 UV-B(280-320nm)가 프로비타민 D를 비타민 D로 전환시켜주며,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해 식사 때 섭취한 비타민 D와 합쳐진 후, 간과 신장에서 산화되어 1,25-디히드록시 비타민D(활성형)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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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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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호초가 원래의 색상이 없어지고 하얗게 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산호초의 '백화현상'이란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탄산칼슘이 고체 상태로 석출되어 흰색으로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다에 사는 산호초는 주변 수온이 높아 열 스트레스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빛깔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조류를 뱉어내며 하얗게 바뀌는 백화현상을 일으키는데요, 주로 해수 온도의 급격한 상승 또는 오염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세포조직 내에 살고 있는 황록공생조류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백화현상이 심한 경우, 심한 경우 산호 자체의 사멸로 이어져 바다 생물 다양성의 핵심 지역인 산호초 지대를 황폐화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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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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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장수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사람이 장수하기 위한 조건은 복합적이며,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합니다. 100세를 넘어 130세, 140세까지 살아가는 극소수의 사람들, 즉 초고령자에 관련된 요인은 다음과 같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장수는 유전적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장수하는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더 오랜 수명을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유전자들은 노화 과정을 늦추거나 만성 질환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식습관이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선한 채소, 과일, 전곡, 건강한 지방(예: 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포함하는 식단이 장수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적당한 칼로리 섭취가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만큼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운동 역시 장수에 기여합니다.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며, 정신적 웰빙을 촉진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적 의료 관리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만성 질환이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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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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