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관절이 더 아픈 것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무릎관절이 더 아프다는 것은 나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우선 첫 번째 원인은 기압 변화인데요, 맑은 날에는 대기의 압력과 관절 내부의 압력이 서로 평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은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대기의 압력이 낮아지며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게 되고, 이 때문에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며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두 번째 원인은 습도 변화인데요, 습도가 높으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어려워져 관절강 내 압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통증 완화 물질의 전달이 적어져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손동욱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하지만 날씨와 무릎 통증의 관련성은 아직 명확히 확립되지 않았다"며 "여러 연구에서 날씨와 관절 통증에 대해 연구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가 무릎 통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로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이와 관련하여 아직 일관된 결론을 얻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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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는 물에 사는 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물개"라는 이름의 뜻은 그 이름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개"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이는 물속에서 생활하는 특성과 육지에서 개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동물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번들거리는 유선형 몸과 지느러미 같은 앞다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물개’는 사실 한 동물의 이름이 아닌데요, 물개는 귀가 있는 기각류의 통칭으로, 바다사자류와 오타리아류를 모두 일컫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즉, 바다사자와 강치는 모두 물개의 한 종류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물개와는 다른 동물이지만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바다생명체로 바다표범이라고도 불리는 '물범'이 있습니다. 물개와 물범은 둘 다 식육목에 속하는 생명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물개’와 ‘물범’을 구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귓바퀴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물개의 귀에는 작은 귓바퀴가 있지만, 물범은 귓바퀴가 없습니다. 또한 ‘물개’와 ‘물범’을 구별하는 또 다른 방법은 다리인데요, 물개는 앞다리로 몸을 세울 수 있지만, 물범은 앞다리가 짧아 몸을 세울 수 없습니다. 땅에서 걸을 때 물개는 앞다리와 뒷다리를 모두 사용하지만, 물범은 뒷지느러미 발만 이용해 기어 다니며, 물범은 헤엄칠 때도 뒷지느러미 발만 이용합니다. 이외에도 물개는 뒷지느러미 발을 젖혀 몸 아래쪽으로 넣을 수 있지만, 물범의 뒷지느러미 발은 항상 뒤쪽을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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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경우 씻을 때 귀에 물이 들어가는건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곤 하는데 반려동물들은 아닌거같더라구요 왜 그런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씻길 때 귀에 물이 들어가면 큰 일이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왁스라고도 하는 귀지가 귀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만으로는 절대 귀를 아프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귀지는 기름과 같이 귀안에 들어온 물을 다 튕겨내 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귀에 물이 많이 들어가도 한 두번 털어내면 귀안에는 물 한 방울 남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 원인은 강아지를 목욕시킬 때 샴푸를 사용하는데 샴푸는 계면활성제이므로 귀지를 녹여 귀지가 물을 튕겨내는 작용을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귀는 귀 안에 들어온 물을 예전처럼 튕겨져 내지 못하고 오히려 귀안에 머물게 하며 귀 안에 머문 물은 귀의 습도를 올려 귀 안에 원래 아주 약간 서식하고 있는 세균과 곰팡이(효모)균의 성장을 촉진해 염증을 일으키게 합니다. 하지만 귓병을 예방하려면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목욕을 하면서 들어간 샴푸를 제대로 헹구어 낸 뒤 귀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추가적인 소독을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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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는 왜 두발로 뛰는 방식으로 진화를 했을까요?
안녕하세요.캥거루는 현재 살아있는 대형 포유류 중 두 다리를 이용해 점프하는 유일한 동물인데요, 캥거루는 이 특유의 점프 보행을 활용해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캥거루가 사막과 초원 같은 개방된 서식지에서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캥거루가 두 발로 깡총깡총 뛰는 독특한 운동 방식을 지니게 된 이유는 넓은 초원에서 에너지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대형 포유류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진화한 사례가 없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이 너무 무거워지면 뛰었다가 착지했을 때 근골격계에 주는 충격도 따라서 커지는데요, 결국 현재 살아남은 캥거루가 이런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큰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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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물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보면 몇백년 후에 진화해서 물에서 숨을 쉬게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이 물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진화적으로 물속에서 살 수 있게 될지에 대한 질문은 기본적으로 진화의 원리와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화는 유전적 변이와 자연 선택을 통해 세대에 걸쳐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특정 환경에서 생존에 유리한 특성을 가진 개체가 더 많이 살아남아 번식하면서, 그 유리한 특성들이 다음 세대에 전달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개체들이 그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인간과 같은 복잡한 생명체가 크게 변화하는 데는 수백만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단순히 물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짧은 기간에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인간이 물속에서 장시간 생존할 수 없는 이유는 폐 구조 때문입니다. 인간의 폐는 물이 아닌 공기 중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요,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서는 물속에서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아가미 같은 구조가 필요하지만, 사람은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인간이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하려면, 몇 가지 주요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선 아가미 같은 구조가 발달해야 합니다. 물속에서 산소를 추출할 수 있는 아가미를 가지고 있는 물고기처럼, 인간이 물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호흡하기 위해서는 폐가 아가미로 변형되거나, 아가미와 같은 호흡 기관이 새롭게 발달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물속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신체 구조 또한 바뀌어야 합니다. 물속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손가락 사이의 물갈퀴, 수영에 적합한 근육과 뼈 구조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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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물고기는 왜 심해에 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심해, 남극, 사막과 같은 극한 환경에 사는 생명체들이 그곳에 사는 이유는 진화적 적응의 결과입니다. 인간의 기준에서 보면 이런 환경이 살기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생명체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맞춰 특수한 적응을 통해 생존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심해 물고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극한 환경의 생명체들이 독특한 생존 전략을 발달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해는 고압, 어둠, 차가운 온도 등의 극한 조건을 가진 곳인데요, 심해 물고기들은 수백만 년 동안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왔기 때문에, 심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특성을 발전시켰습니다. 우선 심해는 엄청난 수압이 존재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동물은 이런 압력을 견딜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심해 물고기들은 고압에 적응한 특수한 세포 구조와 생화학적 메커니즘을 발전시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해는 태양빛이 전혀 닿지 않기 때문에, 시각 대신 촉각, 후각, 생물발광(빛을 내는 능력) 등을 이용해 먹이를 찾습니다. 예를 들어 아귀 같은 심해 물고기는 생물발광을 이용해 어두운 심해에서 먹이를 유인합니다. 심해는 먹이가 매우 적은 곳이지만, 심해 물고기들은 매우 느리게 움직이거나 대사율이 낮아 적은 먹이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먹이를 삼킬 수 있는 큰 입과 유연한 턱을 가진 종들도 있어, 만난 먹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해 물고기들은 심해의 고압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더 얕은 곳으로 올라오면 수압 변화 때문에 생존이 어려워집니다. 그들의 신체는 고압에서만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갑작스러운 압력 감소는 내부 장기 손상이나 신체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심해에서는 더 많은 포식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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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들은 채식을 전혀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동물은 식성에 따라서 초식, 육식, 잡식동물로 나뉘는데요, 육식동물은 주로 고기만 섭취하지만 채식을 아예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은 먹이에 따라 구분되는데요, 풀은 열량이 낮아서 초식동물들은 거의 하루종일 풀을 뜯어먹지만, 고기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기 때문에 육식동물들은 초식동물처럼 자주 식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사자, 늑대 등의 육식동물의 경우 장내에 초식동물과 같이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풀을 먹어도 소화시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육식동물들은 풀을 먹어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하게 되며, 고기를 잘 소화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요,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발톱을 이용해 사냥감을 잡아 숨통을 끊고 고기를 찢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위산으로 고기를 빨리 녹여 소화시키고, 짧은 장을 통해 배설물을 바로 내보냅니다. 즉, 육식동물들도 채식을 할 수는 있지만 신체구조상 위장관의 운동능력을 저하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로 고기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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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이름 중에 크로코다일과 엘리게이터는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는 둘 다 '악어'라고 부르는데요, 악어란 악어목에 속하는 파충류의 총칭으로 뒷다리에 물갈퀴가 발달하는 등 수중생활에 알맞은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악어는 크게 3가지 종으로 구분되는데요, 크로커다일리아목 아래 크로커다일, 엘리게이터, 가비알로 나뉩니다. 가비알은 인도, 미얀마에 주로 살며 주둥이가 아주 가늘고 길며, 주둥이의 끝에는 알뿌리 모양의 큰 혹이 달려있기 때문에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와는 쉽게 구분 가능합니다. 하지만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는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이 둘은 공통조상으로부터 약 8천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에 갈라져 나왔습니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빨'인데요, 엘리게이터는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래턱의 이빨이 위턱에 있는 홈으로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입을 다물고 있을 때에는 이빨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로커다일의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이빨이 입 바깥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입을 다물었을 때에도 이빨이 보입니다. 또한 엘리게이터의 경우 주둥이가 넓고 짧은 U자형을 띠고 있지만, 크로커다일은 길고 뾰족한 V자형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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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동물들이 먹잇감을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인데요, 겨울동안 먹이를 찾을 수 없는 동물들은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겨울잠을 자곤 합니다. 개구리는 대표적으로 겨울잠을 자는 동물인데요, 개구리의 몸 속에는 파이브리노젠이라는 부동액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몸이 얼지 않고 최소한의 생명 유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변온동물의 경우는 주변의 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가면 체온도 따라서 내려가므로 체액이 얼고, 결국 세포막이 터져 죽게 됩니다. 이들 개구리의 경우는 겨우내 자는 동안 거의 심장이 뛰지 않는 일종의 가사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얼지 않는 이유는 식물과 마찬가지로 세포를 얼지 않게 하기위해 다량의 포도당을 온몸에 축적시켜 어는점을 낮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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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는 어떤 동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뇌를 가진 동물은 인간과 포유류, 어류, 파충류, 양서류 같은 등뼈동물(척추동물)뿐만 아니라, 무척추동물 중에서도 다양한 동물이 뇌와 비슷한 신경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절지동물에 속하는 곤충은 뇌와 신경절(ganglia)이라는 신경 집합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곤충의 뇌는 기본적인 행동, 감각 처리, 운동 조절 등을 담당합니다. 예를 들어, 파리, 개미, 벌 등이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미도 뇌와 여러 신경절을 통해 신경계를 구성하며, 그 뇌는 곤충과 유사하게 동작 조절과 감각 처리를 담당합니다. 이외에 연체동물 중에서 가장 복잡한 뇌를 가진 동물은 문어, 오징어, 낙지 등 두족류입니다. 특히 문어는 매우 발달된 뇌를 가지고 있어 문제 해결, 기억, 학습 능력이 뛰어나며, 척추동물에 가까운 수준의 지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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