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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꿈을 꾸는 이유나 원리가 밝혀졌나요??
안녕하세요. 사람들이 잠을 자기 시작하면 두뇌의 활동이 감소하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들어서지만 대신 꿈이라는 생리적인 현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즉 꿈이란 잠지는 사람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저절로 진전되는 이야기 내용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꿈을 꾸는 원리는 수면이 진행되면서 중추신경 내부의 흥분성이 저하되고 뇌의 여러 영역에서 생기는 흥분들이 유기적으로 전달되지 못해 결과적으로 뇌의 통일화된 활동상태가 해체되는 해리상태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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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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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지문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네, 일란성 쌍둥이더라도 서로 다른 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가락 끝에 나 있는 지문의 모양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일란성 쌍둥이라도 지문은 일치하지 않으며, 이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는 같지만 지문이 형성되는 자궁 속에서 각기 돌연변이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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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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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맛이 자주 땡기고 잘 먹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나요 ?
안녕하세요. 영장류가 신맛을 좋아하게 된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연구자들은 “영장류와 유인원의 공통조상이 6000만∼7000만년 전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를 합성하는 능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이들이 살던 곳은 과일이 풍부한 열대우림이어서 주식인 과일에서 얻는 비타민 C로도 충분했지만, 그러다가 기후와 서식지가 바뀌면서 늘 과일을 구할 수 없게 되자 비타민C가 들어있는 열매의 아스코르브산이 내는 시큼한 맛을 선호하게 됐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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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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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재배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지난 10년 간 평균 기온은 30년 전보다 0.6℃ 상승했으며, 앞으로 평균기온이 2℃ 올라가면 농작물의 재배적지 변동 등 농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사과와 배 등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적지가 변동되고 있는데요, 제주도에서 재배되었던 감귤도 이제는 내륙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우선 도입하고, 선도적인 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망고, 용과, 백향과, 아보카도, 리치, 페이조아, 올리브 등은 우리나라 기후에서 재배 가능성이 높은 아열대 작물이며 이미 망고와 용과, 백향과 등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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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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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가 자주 돌아다니는데 날파리알은 대체 어디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날파리는 작고 빠르게 번식하는 곤충으로, 집안에서 자주 발견될 수 있습니다. 날파리의 알은 매우 작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산란됩니다. 알의 크기는 보통 1mm 이하로 작아서 눈에 띄기 어렵습니다. 날파리는 부패하는 유기물이나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 배수구, 화분의 흙, 과일 껍질, 음식물 찌꺼기 등이 주된 산란 장소가 됩니다. 이런 곳들은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청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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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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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위에 부신이라는 기관의 역할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부신'이란 양측 신장(콩팥) 위에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호르몬 생성기관인데요, 부신은 겉질과 속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쪽의 수질에서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바깥의 피질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들을 분비합니다. 이때 부신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부신의 속질에서는 에피네프린, 노에피네프린과 같은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분비하여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부신의 겉질에서는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안드로겐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대사와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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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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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단풍이 들면, 광합성하는 양도 줄어들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겨울은 식물의 입장에서는 광합성이 일어나기에 매우 불리한 조건이라 잎을 가지더라도 광합성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영양분은 여름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따라서 가을철 단풍은 나뭇잎이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잎이 활동을 멈추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자가분해가 진행됩니다. 이때 엽록소의 자가분해과정에서 안토시아닌이 생성되는 종은 붉은 색 또는 갈색 계열의 단풍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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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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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와 부엉이중 어떤 새가 더 시력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올빼미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조류이며, 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 부엉이류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명칭입니다. 즉, 올빼미는 부엉이에 포함된 조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눈을 고정시키면 한 눈으로 120도를, 두 눈으로 185도를 볼 수 있는데, 눈이 움직일 수 없게 고정되어 있는 올빼미는 한 눈이 50도를, 두 눈이 125도를 볼 수 있으며, 야행성 동물인 올빼미는 인간보다 35~100배 더 좋은 야간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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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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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양인들은 쌍커풀 없는 사람이 많은건가요 ?
안녕하세요. 동양인 중에도 선천적인 쌍꺼풀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서양인이라도 쌍꺼풀이 없는 무쌍꺼풀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인과 동양인은 안구가 들어가는 안와뼈와 얼굴 골격 및 윤곽, 그리고 눈꺼풀의 지방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무쌍꺼풀이라도 서양인의 눈이 훨씬 커 보이고 동양인의 쌍꺼풀이 서양인에 비해 좀 더 작아 보입니다. 이때 동양인과 서양인의 쌍꺼풀 크기 차이는 아이홀의 깊이와 눈꺼풀 지방량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눈썹과 속눈썹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칭하는 아이홀은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이 더 깊으며 눈꺼풀에 지방도 적어 쌍꺼풀이 훨씬 두껍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쌍꺼풀은 눈을 뜨게 해주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눈꺼풀 피부 조직에 유착되어 눈을 뜰 때마다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생기는 주름으로, 동양인은 눈두덩이와 피부가 두껍고 쌍꺼풀을 만드는 근육이 피부에 닿는 위치와 범위가 서양인보다 좁고 눈꺼풀을 연결해 주는 섬유조직이 적거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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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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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색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
안녕하세요. 머리카락과 피부색 뿐 만이 아니라 '눈동자 색'을 결정하는 요인도 '멜라닌 색소'인데요, 멜라닌 세포는 티로시나아제, TRP1, TRP2 등의 세 가지 효소의 영향을 받아 갈색빛을 띠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데, 생성된 멜라닌 색소의 합성량에 따라서 눈동자 색이 결정됩니다. 갈색 눈은 홍채 기질에 다량의 멜라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로, 가장 흔한 눈 색깔로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갈색의 눈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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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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