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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쓸모없는 털은 왜 날까요???
안녕하세요. 털은 모낭이라고 하는 털 주머니에서 만들어지며, 모낭의 뿌리인 모구 끝쪽에 모유두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모유두는 주변 세포에 양분을 공급합니다. 양분을 받은 세포는 분화하여 케라틴이라고 하는 딱딱한 단백질을 만들며 이 케라틴이 모여 털이 생성됩니다. 겨드랑이, 하복부, 음모 등에 자라나는 털은 쓸모없는 털이 아닙니다. 이처럼 털이 자라나는 부분은 잦은 마찰이 생기는 부위이며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줄이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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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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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식물은 어디에서 많이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고사리는 양치류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뿌리줄기는 곳곳에서 잎을 뻗는데 땅속으로 1m 정도 자랍니다. 잎자루는 연한 황토색이며 20~80cm 길이로 자라며 땅에 묻혀있는 부분은 털이 있고 갈색입니다. 전국 각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양치류이며, 일본, 중국, 사할린, 유럽, 캄차카 등지에 분포하는데요, 양지나 음지에서 모두 잘 적응하고 환경조건이 나쁜 곳에서도 잘 생육하지만 토양이 오염된 곳에서는 생육하지 못합니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고사리 종의 80%가 제주도에서 자란다고 하며, 생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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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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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비타민C의 지용성 유도체 물질의 성질
안녕하세요. 순수 비타민C가 수용성인데 반해 비타민C 유도체는 지용성으로 피부 침투가 더 쉽습니다. 이는 피부는 얇은 지질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수용성 성분보다는 지용성 성분의 흡수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스코빌 팔미테이트는 기존의 비타민C(아스코르브산)가 도달할 수 없는 신체 부위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C인데요, 안정적인 지용성 비타민 C의 형태로 아스코빅애씨드와 팔미틱애씨드라고 불리는 지방산을 결합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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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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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전에 길에날파리들이 많은이유는
안녕하세요. 여름철 날파리가 많아지는 이유는 기온과 습도가 증가하여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날파리는 섭씨 18~25℃ 사이의 실온이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에는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져서 길에 날파리가 더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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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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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히면 음식맛을 못느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코는 입과 함께 숨을 쉬는 생명유지에 핵심적인 호흡기관이자 냄새를 맡는 후각기관이기도 합니다. 콧속에는 후각세포가 분포하고 있고, 또 1,000만개에 달하는 후각신경도 거미줄처럼 뻗어있는데요, 냄새가 후각세포를 자극하면 후각신경이 그 자극을 대뇌에 전달, 냄새를 인지하게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느끼는, 그리고 평상시 인지하고 있는 맛은 혀로 느끼는 음식 자체의 맛과 코가 느끼는 냄새가 합쳐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가 걸리거나 해서 코가 막히면 냄새를 맡지 못해 혀로만 맛을 느끼면서 동일한 음식이라도 다른 맛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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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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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폴드 단백질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스캐폴드 단백질(scaffold protein)'은 정확한 성질과 기능이 밝혀져 있지 않은 기초물질의 단백질입니다. 스캐폴드 단백질은 신호전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신호전달 매개 단백질의 세포내 위치를 결정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여러 개의 신호전달 매개 단백질을 스캐폴드에 서로 가까이 붙여 두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스캐폴드단백질이 있어서 신호전달이 보다 효율적이고 특이적으로 될 수 있으며, 특히 여러 개의 신호전달 매개 단백질 키나아제를 스캐폴드에 붙여 둠으로써 오류없는 순차적인 인산화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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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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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어떤것인지요?
안녕하세요. 레지오넬라균은 수중 환경에서 주로 발견되는데요, 호수나 강 뿐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급수, 배수 시설, 냉각타워,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확인됩니다. 특히 25~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잘 자란다는 특징이 있으며 에어컨 냉각수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 균종(Legionella species)에 의한 인체 감염을 의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감염증으로는 레지오넬라 균종 중 레지오넬라 뉴모필리아(Legionella pneumophila)라는 균에 의한 폐렴이 있습니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 중에서 폐알균 다음으로 흔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밥맛이 없고, 전신 권태감과 허약감이 있으며,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쑤십니다. 이후 오한과 함께 39~40.5℃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이 나고, 설사, 오심, 구토나 복통 증상이 있습니다. 발병 3일째부터 가슴 X-ray 검사에서 폐렴 증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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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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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은 꽃이피는 봄에 꿀을따서 저장도
안녕하세요. 기온이 10~14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꿀벌은 더 이상 벌집에서 나오지 않는데요, 따라서 늦가을까지도 꿀을 벌집에 비축해둡니다. 겨울동안 꿀벌은 벌집 내에서 비축해둔 꿀을 이용해 생활하며 열을 내는 일벌을 중심으로 여왕벌과 어린벌이 그 다음에 위치하며 바깥으로 갈 수록 노령화되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벌이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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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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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광합성은 빛의 어느 파장대를 이용하나요?
안녕하세요. '광합성'이란 태양의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식물이 대기 중으로부터 흡수한 이산화탄소와 뿌리로부터 흡수한 물을 포도당으로 합성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때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가 430nm ~ 660 nm 범위의 빛을 흡수하는데요, 이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파장은 429nm 및 659nm이며, 각각 청색과 붉은색 계통의 빛입니다. 반면에 녹색광은 흡수하지 않고 반사하기 때문에 많은 식물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또한 인공조명으로도 광합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내 정원에서는 LED 조명을 활용하며 식물의 광합성이 일어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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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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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비오는 날이면 더 많이 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 날이면 개구리가 더 시끄럽게 우는 이유는 '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때나 비가 오기 전에 개구리들이 많이 우는 이유는 개구리가 인간처럼 폐로만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도 호흡하기 때문인데요, 보통 폐호흡이 60%이고 피부호흡이 40% 정도입니다. 비가 오기 전이나 오는 와중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피부로 호흡하기 편해지며 이 때문에 많이 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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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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