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유제품에는 왜 초파리가 잘생기나요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먹다 남은 유제품 뿐 만 아니라, 상온에 음식물을 비치할 경우에는 초파리가 잘 발생합니다. 또한 초파리란 이름도 산성 물질인 '초(醋, 식초)를 좋아하는 파리'란 뜻 에서 나온 것이며, 초파리는 아주 작지만 후각은 매우 예민해서 1km 밖에서도 음식물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2.5㎜에 불과한 초파리는 자신의 몸길이 대비 600만 배에 달하는 거리를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온에 음식물이 존재할 경우 냄새를 맡고 하수구나 창문의 방충망 틈 등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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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DNA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간은 23쌍의 염색체, 즉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염색체에 들어있는 DNA의 염기쌍 수는 대략 30억개지만 유전자를 만드는 부분은 2%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 게놈에 대한 정밀 분석에서 인간 유전자는 예상보다 적은 2만에서 2만5000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유전자의 수는 유한하지만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DNA, RNA, 단백질 등 단백질 생성 정보 전달 인자들의 변형을 통해 유전자발현을 조절하는 상태, 또는 이러한 유전자 기능의 변화가 유전되는 현상인 후성유전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형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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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매는 어떻게 벌들의 공격을 견딜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벌매'는 매목 수리과의 조류이며 맹금류인 벌매의 먹이는 다양하지만, '벌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말벌의 유충을 잡아먹는 특성이 있어서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벌매는 말벌집을 잘 찾아내는 비상한 머리와 함께 독침이 침투하기 어려운 빼곡한 깃털을 갖고 있으며, 혹여 독침에 쏘인다고 해도 독에 대해 피해를 당하지 않는 면역력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벌들의 공격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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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학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해양 생물학은 매우 활발한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여러 중요한 주제와 새로운 발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심해 탐사를 계속해서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해 열수 분출구 주변에서 다양한 생물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심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게노믹스 기술을 통해 해양 생태계에서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는 연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 미생물의 역할과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주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양 먹이사슬과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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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대표하는 감귤인, 한라봉과 탐나는봉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탐나는봉'은 농촌진흥청의 국산 품종 개발 품목 중 하나입니다. 이는 기존 부지화(한라봉)의 주심배 돌연변이 품종입니다. 기존에 익숙한 부지화(한라봉)은 대부분 일본 품종인데요, 미국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계 부지화 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국내뿐 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품종을 개발한 것이 탐나는봉입니다. 둘의 모양은 비슷하지만, 탐나는봉의 무게가 조금 더 나가며 당도도 1브릭스 더 높다고 합니다. 또한 맛이 부드럽고 껍질이 얇아서 벗기기가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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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올때에 눈커플이 내려앉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졸릴때 눈이 감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하루 동안의 활동으로 인해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피로해집니다. 신체가 피곤할 때, 근육이 이완되는데, 이는 자율 신경계의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일어납니다. 부교감 신경은 몸을 휴식 상태로 유도하며, 근육 이완을 촉진합니다. 자율 신경계는 신체의 무의식적 기능을 조절합니다. 수면이 가까워지면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근육을 이완시키고, 눈꺼풀을 내리게 합니다. 또한 아데노신은 신경전달물질로서, 깨어있는 동안 신체 활동의 부산물로 축적됩니다. 아데노신이 뇌에 쌓이면 졸음이 유발되고,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즉 눈꺼풀이 내려앉는 것은 근육 피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작용, 자율 신경계의 조절, 그리고 일주기 리듬 등의 생물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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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키트로 살모넬라 실험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스왑키트를 사용하여 살모넬라 실험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적절한 실험 절차와 배지 선택이 필요합니다. 스왑 채취 후, 예비 배양 (버퍼드 펩톤 워터) 단계가 필요하며, 이후 TT/ RV 배지에 2차 배양합니다. 최종적으로 선택 배지에 접종하여 콜로니 형태와 생화학적, 혈청학적 테스트를 통해 살모넬라를 확인합니다. 실험의 각 단계는 멸균 상태를 유지하고, 정확한 온도와 시간 조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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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들고 늙으면 왜 몸에서 냄새가 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몸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인데요,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듭니다. 또한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 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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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을 엄마 닮고 이런게 생물학적으로 진짜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딸이 아빠를 닮고 아들이 엄마를 닮는다는 것은 생물학적 근거가 있는 일반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유전학적으로 자녀는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외모나 성격, 신체적 특징은 다양한 조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 할머니의 말씀은 특정 사례에서 경험한 결과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가정에 적용되는 규칙은 아닙니다. 인간은 각각 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하나의 쌍은 성염색체입니다. 아버지는 X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어머니는 두 개의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딸은 한 개의 X 염색체를 아버지로부터, 다른 한 개의 X 염색체를 어머니로부터 받습니다. 아들은 Y 염색체를 아버지로부터, X 염색체를 어머니로부터 받습니다. 이때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자녀의 외모와 특성은 부모의 유전자의 다양한 조합으로 나타납니다. 특정 유전자가 지배적이거나 열성적일 수 있으며, 이것이 자녀의 외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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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고라니가 우리나라에 많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고라니'는 IUCN 적색 목록에 포함된 멸종 위기 동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 고라니 개체수의 절반 이상이 분포하고 있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멸종 위기 동물이지만 고라니가 우리나라에는 많고, 개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생태계가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라니를 잡아먹는 육식동물의 개체수가 과거 일제강점기 시기의 해수 구제정책으로 인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고라니를 잡아먹는 천적이 줄어들고, 고라니의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서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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